골퍼들의 바른 그립과 올바른 스윙을 돕도록 고안된 텐드(대표 김정용)의 이색 아이디어 상품인 ‘엄지 장갑’이 지식경제부와 특허청 등이 후원한 제7회 ‘100대 우수특허제품 大賞’에 선정됐다.

국내 우수특허기술을 장려하고 사업화에 성공한 제품과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여 발명가 의식을 고취하고 신지식 강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시상식에서 최근 특허(특허 출원번호 제10-0737845호)를 획득하고 골퍼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텐드의 엄지장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텐드(www.tend.co.kr)의 ‘엄지장갑’은 손의 다섯 손가락 중 감각이 가장 발달한 엄지 손가락을 노출시켜 그립을 하는 손의 맨손느낌을 극대화 시켰으며 기존의 부상 예방 기능은 그대로 유지토록 개발된 제품. 이 장갑은 엄지부분이 장갑피막 없이 노출되어 그립 시 바른 그립을 하기가 용이하며 스윙 도중 엄지 손가락이 밀리지 않아 그립이 변형되지 않고 그립을 견고히 유지할 수 있어 정확하고 강력한 임팩트를 유도해 샷의 방향성과 비거리를 향상시켜 골퍼에 따라 5~10타 정도의 핸디캡을 줄여준다.

텐드의 김정용 대표는 "이번 인증서 획득을 계기로 과학적 상품 연구와 개발에 보다 노력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골프용품 전문개발업체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100대 우수특허제품에 선정된 업체는 정부의 우선 구매업체로 추천 받을 수 있으며 특허청이 주최하는 특허기술대전에 전시 지원을 받는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된다. (문의: 02-4494-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