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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VR이 만나다- 네마프2019, VR영화특별전 개최국내외 다양한 새로운 실험과 도전의식을 담은 VR영화작품 7편을 모아 한자리에서 감상
뉴스에이 이미향 | 승인 2019.08.14 10:19
VR 리퀴드 노스탤지어
[뉴스에이=이미향 기자] 국내 유일의 영화와 전시를 아우르는 뉴미디어아트 대안영상축제인 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네마프2019)은 영화와 최신 VR기기들이 접목된 작품들을 소개하는 'VR영화특별전’을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8월 15일부터 8월 2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VR영화특별전’은 빠르게 변해가는 기술의 발전과 맞물려 영역을 넓히고 있는 VR 미디어기술을 영화/비디오아트와 접목해 새로운 예술의 접점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에 개최되는 ‘네마프2019- VR영화특별전’은 중앙대·한국외대 HK⁺ 접경인문학연구단이 함께 기획에 참여해 분단, 국경, 이민, 젠더, 계급 등 글로벌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의식들을 담은 7편의 작품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VR영화특별전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은 다음과 같다.
끝없이 뻗어 있는 철조망 사이의 이스라엘과 이집트의 경계를 다룬 <국경 Borderline>(아사프 마흐네스),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의 난민들이 터키를 거쳐 서유럽으로 피난을 떠나는 여정을 담은 <난민 Refugees>(에두아르도 헤르만데즈), 전쟁으로 인해 외부와 내부의 경계가 사라진 집에 대해 말해주는 <홈 애프터 워 Home After War>(가야트리 파라메스와란), 같은 시간과 같은 공간에 존재하면서도 다른 기억을 이야기하는 <단 하루의 여행>(강지영) 등 국내외 작가의 최신 작품 7편을 만날 수 있다.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김장연호 집행위원장은 “이번 ‘VR영화특별전’을 통해 우리 삶 속에 보이지 않았던 '경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공간의 경계의 감각들을 체험하고 그 ’선‘이 없는 세계도 한번 상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8월 15일~24일까지 개최되는 제19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은 인권, 젠더, 예술감수성에 초점을 맞추어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대안영상 등 뉴미디어아트 영상과 전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에는 24개국 140편의 대안영화, 미디어아트 분야의 영화감독, 작가 등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뉴스에이 이미향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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