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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 특별전 관람객 4만명 돌파국립전주박물관 공동 개최 “철기시대 기술 정점 이룬 역사 큰 관심”
송재춘 기자 | 승인 2019.09.11 22:30
(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완주군이 국립전주박물관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 지역특별전이 관람객 4만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11일 완주군은 지역특별전의 관람객이 8월 31일 기준 총 4만1641명으로 4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는 완주군만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전시로 전시 전부터 화제를 보았다.

만경강유역에서 확인된 완주군의 선사·고대 문화를 주제로 총 3부로 구성해 완주만의 새로운 역사 정체성을 보여주면서 완주 주민들부터 시작해 점차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특히, 완주가 한반도 초기 철기시대 청동기 제작 기술의 정점을 이뤘다는 것으로 눈으로 확인하며 감탄했다.

이에 더해 전시기간 동안 사진 공모전, 기념 학술대회, 문화예술행사 등 관람 참여 유도와 활발한 홍보가 이어지면서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지역특별전을 관람한 지역주민들은 “완주 지역에 중요한 가치를 지닌 선사 고대 유적과 유물들이 이렇게 많은 지 이번 관람을 통해 처음 알게 됐다”며, “과거 청동과 철이라는 최첨단 소재를 다루면서 우수한 문화를 발전시켜 온 선조들과 우리 지역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같은 성원에 힘입어 완주군과 국립전주박물관은 당초 15일에 폐막 예정이었던 지역특별전을 오는 29일까지로 연장을 결정했다.

완주군은 전시가 완료되는 시기까지 더 많은 지역주민과 청소년 등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등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특별전시는 역사의 변방이었던 완주를 역사의 주인공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천년 전 만경강유역권을 중심으로 한 완주지역이 고대 문화의 최고 중심지였음을 실견할 수 있었으며, 완주군은 새로운 역사를 정립하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선사·고대문화가 특색있는 역사로 부상하면서 국가전문기관인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가 완주에 자리를 잡았고, 완주군 자체적으로도 선사·고대문화를 전시, 교육하기 위한 역사박물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 대표 역사문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다양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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