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김제시와 김제시 체육회는 오는 9일에 개최되는 제18회 김제 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와 관련하여 마라톤 구간에 대해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18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 대회는 9월 초까지 신청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 보다 100여명이 늘어난 4,145명이 참여해 열띤 레이스를 갖는다.

마라톤 대회는 시민운동장에서 08:20까지 집결해 준비운동 등을 가진 후 하프코스, 10km, 5km 건강코스 등 순차적으로 출발하게된다.

이에 따라 행사가 진행되는 구간은 10월 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오후 1시까지 시민운동장 - 김제 온천사거리 - 서암사거리 - 후석삼거리 - 서김제 IC- 만경삼거리 구간이 각각 통제 된다.

마라톤 행사당일 교통경찰과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이 교차로와 도로변에 배치되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와 체육회에서는 “우선 마라톤 행사로 시민들과 김제시 방문객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행사구간 교통통제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우회도로를 미리알고 차량을 운행해야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성숙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하고 당부 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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