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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대전시 대중교통 분담률 25.7%, 승용차 절반에도 못미쳐대전시 승용차 분담률 60.6%
서울 59.2%, 부산 43.3%, 인천 37.7%, 대구 30.7%. 타 시에 비해 저조
뉴스에이 어흥선 | 승인 2019.10.08 07:02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
[뉴스에이=어흥선 기자] 주승용 국회부의장(여수을, 4선, 국토교통위)은 8일 대전광역시 국정감사에서 대전시의 대중교통 분담률이 25.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대전시가 더욱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중교통은 저렴한 가격을 바탕으로 서민의 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교통체증을 해소한다는 장점이 있어,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주승용 국회부의장이 대전시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 대전시 통행량 대비 대중교통 분담률>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의 대중교통 분담률은 승용차 60.6%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25.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광역시의 대중교통 환산대수 비교 자료(2017)를 살펴보면, 대전시는 다른 시도에 비해 인구 만 명 당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수단은 8대에 불과해 서울시 16.84대, 부산 13.96대, 대구 10.24대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시 철도 및 시내버스의 공급 부족으로 보인다는 것이 주 부의장의 설명이다.

또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의 승객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시 2018년도 교통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44만 3천여 명에 달하던 일평균 시내버스 이용객은 2018년 40만 5천여 명으로 8.5% 줄어들었다.

이렇게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대전시의 교통 혼잡도 점점 심해지고 있다고 주 부의장은 지적했다.

혼잡도와 도로 통행의 효율성을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대전시 차량 평균 통행 속도가 작년 대비 23.7km/h에서 22.3km/h로 5.5% 감소하였고, 시내버스 역시 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부산(38.5km/h), 대구(34.9km/h) 보다도 느리고 심지어 서울(24.2km/h)보다도 느린 속도이다.

이에 대전 시민들도 설문조사를 통해 지하철 2호선 추진과 함께 버스 노선 확대 및 대중교통 노선 정비에 대한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승용 국회부의장은 “대중교통은 친환경적이고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대전시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선 개선, 정류장 시설 개선 등 대중교통 시설에 대한 투자를 더욱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에이 어흥선  ly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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