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색 된 한일 관계 해법을 위해 자신의 현 입장 제시‘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최근 경제 문제로 촉발된 한일 관계 해결을 위해 이낙연 총리가 일본 고베 총리를 만나 한일관계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해법이 나오지 않고 있지만 민간차원에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목사)가 입장을 나타냈다.
27일 새에덴교회에서 진행 된 3부 정오예배에 일제 만행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한 전 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93대)가 그의 부인 미유키씨와 3부 예배에 참석했다.
일본 정계 내에서 대표적인 지한파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는 원폭 피해자(합천)와 강제로 끌려갔던 위안부, 강제 징용에 대해 개인적 차원에서 공식 사과를 한 바 있고 지난 10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3.1운동 UN/유네스코 평화대상 시상식’에서 국제부분을 수상하기 위해 방한한 하토야마 총리는 한일기독의원연맹 회장인 김영진 장로(前국회의원)의 소청으로 한일기독의원연맹 지도목사인 소강석 목사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특히 하토야마 일본 전 총리는 2015년 서대문 형무소에서 무릎을 꿇고 일본의 식민 통치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과 하는 등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고 한일관계 개선 및 동북아 평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인물로 위안부 문제는 일본인들이 굉장히 크게 사죄해야 하는 문제이고 전쟁의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 중국 분들이 더는 사죄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할 때까지 항상 사죄하는 마음을 가져야만 한다고 말하고 일본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이라는 표현을 쓰는 등 위안부 문제는 일본인들이 굉장히 크게 사죄해야 하는 문제이고 전쟁의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는 말로 일본을 압박하는 대표 적인 지한파이다.
그리고 강제노역 배상 판결과 관련해서는 "한일기본조약을 통해 해결된 것은 한국과 일본 정부 간의 문제지, 개인의 청구권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판결을 부정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 한다"는 입장을 밝힌 인물로 알려 졌다.
이날 예배에서 소강석 목사는 ‘영적회복시리즈12’을 “길을 가다 쓰러진 당신에게”란 제하의 말씀을 증거했다.
소강석 목사는 “여러분은 길을 가다 쓰러져 본적이 있습니까? ”라고 성도들에게 질문을 하면서 “육신적으로 그런 없을 찌라도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좌절 등 쓰러진 일이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은 몇 번씩 쓰러져 본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고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이김을 주신다”고 말하고 “성도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힘들고 쓰러질지라도 이김을 주신다”고 말했다.
이날 소강석 목사와 성도들은 찬송으로 소강석 목사가 작사, 작곡한 ‘함께 걸어갑시다’를 함께 부르며, 양국의 화해와 ‘동아시아의 공존’이라는 근본적 주제를 표현키도 했다.
유키오 전 총리는 강단에서 소강석 목사가 설교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현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 대하여 소신 있게 답변을 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최근 극도로 경색되어 가는 한일관계를 크게 우려하며,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정의를 바탕으로 한일 양국 외교의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가슴이 아프다. 가해자 일본은 한국에 많은 피해를 주었고 일본 사람들이 많이 알아야 하고 사과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 한다”면서 “역사적으로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대화로 풀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강제 징용 문제에 대해 “아베 정부의 대처는 절반을 맞지만 절반은 틀리다고 생각 한다”면서 “국가 간 맺은 의정서에 기초한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인권조약을 살필 때 분명히 잘못된 부분이 크다”면서 “1965년 한일청구권조약을 맺고, 강제징용 피해자 보상관련 국가 차원 대일 청구권을 포기하기로 하므로 그래서 국제법상 국가적 청구권은 소멸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개인 청구권은 결코 소멸되지 않았다 본다”고 말했다. 국가의 권리와 개인의 권리는 다르다는 것을 유키오 전 총리는 강조 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1991년 당시 야나이 슌지 외무성 조약국장이 일본의회에 출석해 개인청구권은 국가가 소멸할 수 없는 고유의 권리라고 밝힌 바 있다.
유키오 전 총리는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무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면서 “보상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일본 아베정부는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일 간의 화해와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러한 부분이 완전히 정립되고, 인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국가는 수단일 뿐이며, 목적은 인간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 시대는 국가 자체가 목적이 되고, 인간이 수단으로 전락했다”면서 “자국중심주의적 정책은 미래 시대의 안정과 발전을 결코 기대할 수 없으며, 공동체적 사고는 필수적이다”고 말하므로 국가간은 과도한 경쟁이 아닌 서로간의 협력과 공존이라는 ‘동아시아 공동체론’을 주창하고 있는 하토야마 자신의 주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소 목사는 “일본은 역사를 반성하고 한국은 일본을 용서하며, 화해를 통해 함께 가기를 바란다. 여기에 미국, 중국이 함께 갈 수 있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면서 “허나 안타깝게 지금은 양 국의 서로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 이러다가 한국과 일본 모두가 길 위에 쓰러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하토야마 전 총리님과 오늘 함께하는 예배가 한반도와 현해탄 사이에 평화의 다리가 놓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우리 한국과 일본이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갈 때 우리의 미래도 밝게 열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예배에 참석한 한 성도는 “총리를 지낸 일본 최고 정계 인사가 일제 만행에 대해 사과를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인 것 같다”면서 “독일 메르겔 총리는 총리신분으로 유대인 학살 피해 현장을 여러 차례 방문해 무릎 끓고 사과했지만 일본의 총리들은 그 누구도 그런 모습을 보인적이 없다는 것에 대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성도는 “아베 정부는 사과는커녕 경제 전쟁을 일으켜 또 다시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직 이지만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부부의 진정어린 사과 행보를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면서 “일본 내에 이러 한 분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새에덴교회는 소강석 목사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지역 간, 이념 간 대립을 해소하는데 앞장섰을 뿐 아니라, 국가 간의 문제에도 적극 헌신해 왔다. 또한 지난 근대사에 있어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 민주화를 이룬 공로자를 발굴해 감사를 전하고 있으며, 한일관계에 있어 사죄와 용서를 통한 화해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새에덴교회가 주력하고 있는 ‘6.25 참전용사 초청 행사’는 정부를 대신해 과거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기꺼이 피를 흘려준 타국의 용사들에 감사를 전하며, 우리 국민들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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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새에덴교회에서 진행 된 3부 정오예배에 일제 만행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한 전 일본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93대)가 그의 부인 미유키씨와 3부 예배에 참석했다.
일본 정계 내에서 대표적인 지한파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는 원폭 피해자(합천)와 강제로 끌려갔던 위안부, 강제 징용에 대해 개인적 차원에서 공식 사과를 한 바 있고 지난 10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3.1운동 UN/유네스코 평화대상 시상식’에서 국제부분을 수상하기 위해 방한한 하토야마 총리는 한일기독의원연맹 회장인 김영진 장로(前국회의원)의 소청으로 한일기독의원연맹 지도목사인 소강석 목사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특히 하토야마 일본 전 총리는 2015년 서대문 형무소에서 무릎을 꿇고 일본의 식민 통치와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사과 하는 등 잘못된 역사를 바로 잡고 한일관계 개선 및 동북아 평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인물로 위안부 문제는 일본인들이 굉장히 크게 사죄해야 하는 문제이고 전쟁의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한국과 중국 분들이 더는 사죄를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할 때까지 항상 사죄하는 마음을 가져야만 한다고 말하고 일본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당시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이라는 표현을 쓰는 등 위안부 문제는 일본인들이 굉장히 크게 사죄해야 하는 문제이고 전쟁의 무한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는 말로 일본을 압박하는 대표 적인 지한파이다.
그리고 강제노역 배상 판결과 관련해서는 "한일기본조약을 통해 해결된 것은 한국과 일본 정부 간의 문제지, 개인의 청구권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일본이 한국 대법원의 판결을 부정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 한다"는 입장을 밝힌 인물로 알려 졌다.
이날 예배에서 소강석 목사는 ‘영적회복시리즈12’을 “길을 가다 쓰러진 당신에게”란 제하의 말씀을 증거했다.
소강석 목사는 “여러분은 길을 가다 쓰러져 본적이 있습니까? ”라고 성도들에게 질문을 하면서 “육신적으로 그런 없을 찌라도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좌절 등 쓰러진 일이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은 몇 번씩 쓰러져 본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고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이김을 주신다”고 말하고 “성도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면 힘들고 쓰러질지라도 이김을 주신다”고 말했다.
이날 소강석 목사와 성도들은 찬송으로 소강석 목사가 작사, 작곡한 ‘함께 걸어갑시다’를 함께 부르며, 양국의 화해와 ‘동아시아의 공존’이라는 근본적 주제를 표현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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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전 총리는 최근 극도로 경색되어 가는 한일관계를 크게 우려하며,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정의를 바탕으로 한일 양국 외교의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가슴이 아프다. 가해자 일본은 한국에 많은 피해를 주었고 일본 사람들이 많이 알아야 하고 사과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 한다”면서 “역사적으로 인정할 부분은 인정하고 대화로 풀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강제 징용 문제에 대해 “아베 정부의 대처는 절반을 맞지만 절반은 틀리다고 생각 한다”면서 “국가 간 맺은 의정서에 기초한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인권조약을 살필 때 분명히 잘못된 부분이 크다”면서 “1965년 한일청구권조약을 맺고, 강제징용 피해자 보상관련 국가 차원 대일 청구권을 포기하기로 하므로 그래서 국제법상 국가적 청구권은 소멸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개인 청구권은 결코 소멸되지 않았다 본다”고 말했다. 국가의 권리와 개인의 권리는 다르다는 것을 유키오 전 총리는 강조 했다.
앞서 일본 정부는 1991년 당시 야나이 슌지 외무성 조약국장이 일본의회에 출석해 개인청구권은 국가가 소멸할 수 없는 고유의 권리라고 밝힌 바 있다.
유키오 전 총리는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무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면서 “보상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일본 아베정부는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일 간의 화해와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러한 부분이 완전히 정립되고, 인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국가는 수단일 뿐이며, 목적은 인간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 시대는 국가 자체가 목적이 되고, 인간이 수단으로 전락했다”면서 “자국중심주의적 정책은 미래 시대의 안정과 발전을 결코 기대할 수 없으며, 공동체적 사고는 필수적이다”고 말하므로 국가간은 과도한 경쟁이 아닌 서로간의 협력과 공존이라는 ‘동아시아 공동체론’을 주창하고 있는 하토야마 자신의 주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소 목사는 “일본은 역사를 반성하고 한국은 일본을 용서하며, 화해를 통해 함께 가기를 바란다. 여기에 미국, 중국이 함께 갈 수 있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이다”면서 “허나 안타깝게 지금은 양 국의 서로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 이러다가 한국과 일본 모두가 길 위에 쓰러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하토야마 전 총리님과 오늘 함께하는 예배가 한반도와 현해탄 사이에 평화의 다리가 놓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우리 한국과 일본이 함께 손을 잡고 걸어갈 때 우리의 미래도 밝게 열릴 것이다”고 강조했다.
예배에 참석한 한 성도는 “총리를 지낸 일본 최고 정계 인사가 일제 만행에 대해 사과를 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인 것 같다”면서 “독일 메르겔 총리는 총리신분으로 유대인 학살 피해 현장을 여러 차례 방문해 무릎 끓고 사과했지만 일본의 총리들은 그 누구도 그런 모습을 보인적이 없다는 것에 대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성도는 “아베 정부는 사과는커녕 경제 전쟁을 일으켜 또 다시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시점에서 전직 이지만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부부의 진정어린 사과 행보를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면서 “일본 내에 이러 한 분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새에덴교회는 소강석 목사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지역 간, 이념 간 대립을 해소하는데 앞장섰을 뿐 아니라, 국가 간의 문제에도 적극 헌신해 왔다. 또한 지난 근대사에 있어 대한민국의 평화와 자유, 민주화를 이룬 공로자를 발굴해 감사를 전하고 있으며, 한일관계에 있어 사죄와 용서를 통한 화해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새에덴교회가 주력하고 있는 ‘6.25 참전용사 초청 행사’는 정부를 대신해 과거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기꺼이 피를 흘려준 타국의 용사들에 감사를 전하며, 우리 국민들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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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이 이광원 lwk@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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