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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수험생 긴급 수송차량 64대 운영신촌역, 홍제역, 서대문역, 아현역, 가좌역, 독립문역 등 주요 지점 배치
뉴스에이 천선우 | 승인 2019.11.11 11:19
[뉴스에이=천선우기자] 서대문구가 2020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일인 11월 14일 오전 수험생 긴급 수송에 나선다.

이를 위해 모범운전자 서대문구지회가 12대, 스카이택시, 화인택시, 민경운수, 예스택시, 남창흥업, 우리상운 등 관내 6개 택시 업체가 28대를 수험생 무료 수송 차량으로 지원한다.

또 서대문구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Carpos)에서 차량 10대를, 서대문구 각 동주민센터에서 행정차량 14대를 지원한다.

이날 모두 64대의 차량이 신촌역, 홍제역, 서대문역, 아현역, 가좌역, 독립문역, 연희교차로, 남가좌동사거리 등에 배치돼 오전 6시부터 8시 10분까지 운행된다.

이 같은 수능일 수험생 택시 무료 수송은 2011년 스카이택시가 시작한 이래, 매년 관내 모든 택시업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차량에는 식별하기 쉽도록 앞 유리창에 ‘수험생 수송 지원차량’ 표시를 부착한다. 수험생은 누구나 이 차량들을 수능시험 장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서대문구는 또 수험생 편의를 위해 수능 전날부터 관내 마을버스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수험장행 ◯◯고등학교 경유’ 안내문을 부착하고 하차 안내 방송을 실시한다.

아울러 구청 및 동주민센터 직원 12개 반 56명을 수험생들의 교통 수요가 많은 주요 지점과 수험장 인근에 배치해 ‘수험생 빈 차 태워주기, 먼저 태워주기, 함께 태워주기’를 안내한다. 이밖에 시험장 주변 혼잡을 막기 위해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도 강화한다.

서대문구는 수능일 대중교통 수송력 확대를 위해 수험생 이동시간에 맞춰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증차하고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통대책을 마련했다”며 “응시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자가용 운행 자제 등 주민 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에는 명지고, 이대부고, 인창고, 중앙여고, 가재울고, 한성고 등 모두 6개 시험장이 있으며 응시 신청 인원은 3,327명이다.

수능시험은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실시되며,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뉴스에이 천선우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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