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인크루트)

[뉴스에이=김남지 기자] 경기도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하나인 '청년 복지포인트' 지급을 위해 오는 12월 16일까지 모집에 들어간다. 도는 이번 4차에 4천명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도내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에 주 36시간 이상, 3개월 시상 근무하는 월 급여 250만 원 이하의 만 18∼34세 재직자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가 되면 연간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받는다.

또한 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참여자도 중복참여 가능하다. 이에 경기도 청년 노동자들은 청년 복지포인트를 통해 애행, 문화, 자기계발, 쇼핑 등 경기청년몰에서 원하는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복지포인트는 약 40만개의 상품을 보유한 '경기청년'에서 문화생활, 자기계발, 건강관리 등을 위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신청자의 기본 자격요건 및 월 급여, 근속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12월 말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청년 복지포인트' 는 올해부터 비영리법인 재직자와 정부 청년공제사업 참여자를 지원대상에 추가하고, 연 80~120만원까지 차등 지급했던 포인트도 120만 원으로 동일하게 조정됐다.
 
한편, 2019 경기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청년 복지포인트 수시모집'은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120경기콜센터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청년 복지포인트' 4차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크루트에서 확인가능하다.

뉴스에이 김남지  issuemaker77@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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