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군산시 첫 청년공간인 청년·창업센터가 올 사업을 마무리하며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 장미동에 위치한 군산시 청년뜰에서 열린 2019년 제2차 군산시 청년뜰 운영위원회가 위원장인 윤동욱 부시장의 주재로 열렸다.

운영위원회에서는 청년뜰 조성사업 경과 2019년 운영사업 청년뜰 이용현황 등 올 한해 사업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0년 청년뜰 프로그램 운영계획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논의했다.

특히 청년분야에서는 청년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과 창업분야에서는 예비창업자 지원만큼 기창업자의 창업초기 지원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관련 프로그램 개설을 주문했다.

윤동욱 부시장은 “군산시 청년뜰은 청년의 직접적인 참여와 청년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운영방침”이라며 “올해는 청년 및 창업지원센터가 첫 해로 시작의 단계였다면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청년들이 군산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