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겨울시즌마다 유행을 타지 않고 사랑 받는 아이템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부츠다. 특히 올해는 다양한 종류의 부츠가 선보여지고 있는 가운데, 앵클 부츠부터 니하이 부츠까지 각 부츠 별 대표 스타일링에 대해 살펴보자.
 

<사진 제공: 신발 무크(mook), 엠무크(m.mook) / 화보 라우렐 / 그 외 H&M>

# 다재다능한 변신 능력! FW 시즌 대표 아이템 앵클부츠

첫 번째로 살펴볼 부츠는 FW 시즌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패션 아이템인 ‘앵클 부츠(Ankle boots)’다. 앵클 부츠는 발목 정도의 높이가 낮은 부츠를 이르는 말로, 가을부터 겨울까지 오랜 기간 활용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앵클 부츠는 어떤 아이템과 스타일링 하느냐에 따라 각각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먼저 베이직한 팬츠 코디를 비롯한 오피스룩에서는 시크한 매력을 선보이며, 정반대로 롱 스커트나 맥시 드레스와 매치하면 페미닌한 무드를 강조할 수 있다. 무크는 심플한 디자인부터 색감이나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제품까지 스타일링에 참고할 만한 다양한 앵클 부츠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신발 무크(mook), 엠무크(m.mook) / 화보 조르쥬레쉬 / 그 외 H&M>

# 겨울 데일리 아이템 1등 공신, 캐주얼 부츠

다음은 새로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캐주얼 부츠(Casual boots)’다. 스테디 아이템인 만큼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출시되고 있는 앵클 부츠는 힐 제품뿐만 아니라 스니커즈 형태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무크에서는 퍼 안감을 사용해 스타일과 보온성 모두 다잡은 제품들을 다수 선보였다. 캐주얼 부츠는 팬츠, 스커트, 원피스 등 그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리며, 발목 위까지 감싸주어 보다 안정적인 착화가 가능하다.

<사진 제공: 신발 무크(mook), 엠무크(m.mook) / 화보 라우렐 / 그 외 H&M>

 
# 보온성은 물론 체형 커버까지 … 완벽 라인 위한 롱부츠

마지막으로 종아리부터 무릎 위 높이로 올라오는 ‘롱 부츠(Long boots)’에 대해 알아보자. 롱 부츠는 길이에 따라 ‘미들 부츠(middle boots)’, ‘니 하이 부츠(Knee high boots)’, ‘싸이 하이 부츠(Thigh high boots)’ 등으로 나뉘어지는데, 높은 보온성과 체형 커버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롱 부츠의 경우 스키니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도회적이면서도 활동적인 룩을 완성할 수 있으며, 롱 스커트와 매치하면 걸리시하면서도 레트로한 무드를 살릴 수 있다. 세련된 롱 부츠 스타일링을 연출하고 싶다면, 상하의 색감에 맞춰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뉴스에이 이윤진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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