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김준석 기자] 부산광역시 일자리창업과(이수일 과장)에서는 2020년 부산시 청장년 실업 해소 맞춤훈련 개강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불안해하고 있는 직업훈련생들에게 손 세정제를 주식회사 엔보이비젼(대표이사 안성호)으로부터로 부터 5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무료로 기탁받아 부산시 맞춤훈련 46기관에 무료로 받아 배부한다고 했다.
 
부산시 맞춤훈련협의회(회장 김영)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교육기관에서 손세정제를 구입 비치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구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제때에 공급받지 못하던 중 부산시 일자리창업과와 엔보이비젼의 도움으로 직업 훈련생들에게 사전에 감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뜻을 표했다.
 
부산시 청장년 실업 해소 맞춤훈련은 46개 훈련기관에 1,610명의 훈련생이 3~4개월의 집중훈련을 통하여 70% 이상의 취업으로 연계되는 훈련으로 부산의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2월에 개강을 앞두고 있다.
 
한편, 주식회사 엔보이비젼은 부산시 선도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콘택트렌즈 전문제조기업으로 작년에 제약사업부를 신설, 손 세정제 제조공장을 설립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던 중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부산시 청장년맞춤훈련 직업훈련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