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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이 꼽은 최악의 면접관 2위 ‘면접 중 휴대폰보기’… 1위는?한국바른채용인증원 설문조사결과 ‘면접관의 태도부터 고쳐야’
남동풍 | 승인 2020.02.19 13:07
 

[뉴스에이=남동풍기자] 민원을 부르는 최악의 면접관에 ‘면접 중 휴대폰 보거나 딴청 하기(64.3%)가 2위를, ‘면접 중 지원자에게 반말 혹은 하대하는 말투(82.5%)가 1위를 차지했다. 채용인증전문기관 한국바른채용인증원(원장 조지용)2급이상 자격을 취득한 채용전문면접관 1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뒤이어 ▲요지가 불명확하거나 장황한 질문(58.7%), ▲직무와 관계없는 가족, 결혼 등 개인사 질문(55.2%)이 나란히 3, 4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악의 면접관으로 꼽힌 1, 2위가 모두 ‘면접관의 불량한 태도’와 관한 항목으로 오히려 ‘면접 질문 스킬’보다 순위가 더 높다. 이러한 결과는 면접 후 지원자의 면접후기나 불만제기에 민감한 채용담당자들이 주목할 필요가 있다.   

기타 ▲지식 과시 또는 지원자를 가르치려는 태도(50.3%), ▲타 면접관의 질문을 듣지 않고 동일한 질문하기(46.2%), ▲턱을 괴거나 팔짱을 끼는 권위적인 태도(39.2%) ▲과도한 칭찬 또는 질책으로 합격과 불합격을 암시하는 언행(35.7%) ▲과도한 압박질문(33.6%) ▲ 나이와 성별에 대한 차별적인 질문(33.6%) ▲지원자의 스팩을 무시하는 발언(30.1%) ▲면접이 끝나지 않았는데 채점을 조기에 종료(25.2%), ▲지원자에게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공평하게 주지 않음 (23.1%)등이 뒤를 이었다.  

공채 면접 외부감사를 수행하는 장인경 부원장(한국바른채용인증원)은 “지난해 강화된 채용절차법 및 정부의 블라인드채용 확대정책 등의 여파로 과거에 비해 성차별 질문이나 지원자의 스펙을 무시하는 발언 등은 상당히 줄었다.”며 “채용면접관의 자질이 해당 기업의 이미지에 직결되는 바 ‘불성실하고 권위적인 태도’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국바른채용인증원은 채용인증전문기관으로 국내 유일의 채용전문면접관 자격인증을 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과 함께 ISO바른채용경영시스템 인증제도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다. ISO바른채용경영시스템 인증은 공공기관 및 기업이 공정하고 적합한 인재채용을 위해 체계적인 제도를 갖추고 투명하게 절차를 운영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본 인증은 글로벌표준인 ISO30405(채용가이드라인)과 채용절차법, 남녀고용평등법 등을 기초로 제정된 '바른채용경영시스템 인증기준'에 따라 3단계 심사를 통해 적격여부를 결정한다.
 
 

남동풍  kim2385@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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