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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WEA를 반대 해온 최하은 목사, H언론 보도로 ‘피해 입어“우리교회 기사 나가기 전 해당 언론사 만난 적 없어”
뉴스에이 이광원 | 승인 2020.02.22 19:36
“난 개인적으로 WCC-WEA를 반대 해온 목회자이다”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한국교회에서 어떠한 교회도 특히 큰 교회들은 교단의 눈초리와 정치적인 셈법에 의해 엄두도 못내고 진행 하지 못하는 WCC. WEA 위험성을 여성목회자로서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집회를 통해 알려온 최하은 목사(그리심산교회)가 교계 월간지로부터 이단 시비를 받는 등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H 언론이 불법성 보도를 했다고 보도한 곳은 크리스천언론인협회(발행인 고정량목사)서 발행하는 아고라젠으로서 아고라젠의 보도에 따르면 “H잡지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보도 했다”고 아고라젠은 3월 호외판에 자신들이 취재한 내용 그대로를 가감 없이 보도하고 H언론 행태에 대하여 지적했다.
 
오랜 시간 최하은 목사는 청계광장 등에서 한국교회에 침투해서 보수 신앙을 무너트리는 WCC의 이단성과 위험성을 알리는 집회를 열어 그 심각성을 한국교회에 외쳐온 바 있다.
 
아고라젠 발행인 고정량 목사는 기사를 통해 “자격 없는 일부 교계언론들의 폭주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마치 시정잡배와 같은 저급한 이단 시비를 통해 건강한 목회자들을 죽이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할 교계언론이 문제의 진원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 하고 “그리심산기도원 사건과 관련해 H언론이 가해자와 피해자를 서로 뒤바꾼 채, 피해자를 이단으로 둔갑시켰다”면서 “언론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을 상실한 행태에, 교계언론인 중 한명으로서 이를 직접 고발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고 목사는 “상세하게 그간 취재를 한 결과 상당 부분은 보도 내용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문제는 최하은 목사에게 사실 확인 없이 일방적 잣대를 대고 마치 심판자처럼 결론을 내리고 문제를 삼아 성도들을 내몰았다”고 말했다.
 
또한 고 목사는 “보도를 한 잡지는 한때 교계 내 이단전문지로 그 역할을 감당해 온바 있다”면서 “지금은 과거에 비해 그 유명세가 많이 쇠락했지만, 한국교회 이단 전문 언론의 원조격이라는 메리트로 나름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상세하게 확인 없이 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고 목사는 “교계 언론은 일반 언론과 현격히 구분되는 도덕성과 양심, 신앙을 바탕에 둬야 함에도 불구하고, 진실은 무시한 채, 세간에 관심을 받을 자극적인 보도에만 열중하고 있다”면서 “그 과정 속에 수많은 목회자들이 아무런 소명 기회도 없이 일방적인 피해를 당하고 있지만, 교계는 이러한 피해에 눈감고 있어 이들의 아픔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H 언론에서 지적한 최하은 목사(그리심산교회)가 교회와 병행하여 운영되는 기도원은 한때 매주 5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건강한 기도원이었지만, H 잡지의 이단시비 이후, 성도들의 발길이 뚝 끊겼으며, 250여명에 달하던 주일예배 참석 인원도 현재는 180 명밖에 남지 않은 상태로 재정적인 심각한 타격으로 인해 그동안 기도원과 교회에서 진행 해온 구제와 선교 등에 심한 차질을 입는 것은 물론 현재 운영조차 쉽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다.
 
아고라젠 발행인 고 목사는 “H 잡지가 단 한 번도 한국교회로부터 문제가 되지 않던 그리심산기도원을 갑작스레 공격한 이유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하고“H 잡지사 보도에 의하면 스스로 제보에 의한 것임을 밝히고 있는데, 모든 문제가 바로 여기에서 출발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 목사는 “이 잡지는 해당 기사에서 기성교회 목회자 김현우 목사(가명), 고희원 사모(가명)으로부터 그리심산기도원과 관련한 제보를 받았다고 서술한다”면서 “이들은 그리심산기도원을 향해 정상적이지 못한 비성경적 집단, 교인을 현혹해 불안을 조성시켜 교회를 분열시킨다고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고라젠은 취재를 해본 결과 이들 자체가 이번 사건의 주범이며, 모든 문제의 시작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고 목사는 “이 잡지에서 고희원 사모로 지칭한 ‘L사모’가 그리심산기도원에 엄청난 피해를 끼친 장본인임에도 적반하장격으로 이들이 H 잡지에 그리심산기도원을 고발한 이유가 자신들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용인 세계OO교회를 분열케 했다고 말하고 있지만 취재한 결과 해당 교회의 분열 원인은 전적으로 이들 부부의 불화에 있다”고 밝히면서 “현재 이들이 떠난 후 그리심산교회 성도들의 재정적 피해가 커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고라젠은 성도들의 고통이 큰 이유를 다음과 같이 취재 내용을 보도했다.
“L사모는 남편 K목사와의 심각한 불화로 인해, 급기야 가출을 단행했고, 평소에 자주 찾던 그리심산기도원에 몸을 의탁하게 됐었고 L사모가 기도원에서 생활하는 동안 성도들과 다수의 재정 문제를 일으켰고, 어느 순간 L사모로부터 돈을 받지 못했다는 피해사례가 속출하기 시작했다”는 것이 고 목사의 주장이다.
 
아고라젠은 5명의 성도가 L사모와 돈 관계에 얽혔지만 대다수가 아직까지 이를 받지 못했고, 그 금액은 한 사람당 20만원에서 150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에는 법원에 강제지급명령까지 신청한 성도도 있다고 보도 했다.
 
L사모는 특히 성도들에게 돈을 빌리면서도 자신은 고등학교 영어교사이며, 한때 고수익 자였으나 지금은 일을 하지 않아 돈이 없다는 말했으며, 종종 필리핀에 학교를 세울 것이라는 말도 했다고 전했다.
 
고 목사는 “취재 중에 대다수의 성도들이 지난 L사모의 행태들을 철저히 불신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L사모를 알고 있는 성도들은 하나같이 L사모가 그리심산기도원에서 피해를 당했다는 것에 전혀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 목사는 “L사모가 그리심산기도원과 멀어진 결정적 원인은 교회 청년 두 명과 함께 제주도로 가려 했던 사건이 알려지면서라”고 설명했다.
 
L사모가 A군(남, 20세)과 B양(여, 18세)에게 제주도를 함께 가자고 제안했고, 이를 망설이는 이들에게 “제주도로 가면 하나님이 너의 미래를 알려 줄 것이다”며 “직통계시를 의심케 할 만한 발언까지 했다”는 것이다.
 
B양은 “저와 오빠는 L사모가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제주도행을 반대하는 엄마에 대해 ‘마귀가 제주도를 가지 못하도록 막는 거라면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고 고 목사는 밝혔다.
 
아고라젠은 B양이 L사모에게 여행비로 30만원을 송금했지만, 여행 취소 후에도 이를 돌려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고정량 목사는 “이 잡지 보도가 심각히 왜곡되어 있다고 확신한 것이 성도들의 줄 이은 피해 증언이 있었기 때문이다”면서 “이미 잡지의 기사가 허위라며, 400여명의 성도가 탄원서를 작성했으며, 이 중 13명에 이르는 성도들이 직접 자필로 사실확인서를 작성했고, 주목할 점은 이 중 몇몇은 그리심산기도원의 성도가 아닌 L사모의 남편인 K목사가 시무하는 세계OO교회 성도였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고 목사는 보도를 통해 “만약 그리심산기도원의 성도들만 이 사건을 증언하고 있다면 편파적일수도 있지만, 세계OO교회 성도들이 밝힌 사실확인서는 이 사건의 진실을 매우 잘 증명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하나같이 세계OO교회 분열 원인을 이들 부부의 불화라고 지목하고 있고, 세계OO교회가 무너진 것은 최하은 목사가 아닌 L사모 때문이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아고라젠에 보도된 사실 확인서 내용에서 한 성도는 “우리가 세계OO교회를 나오게 된 것은 결국 L사모와 K목사 때문이다”고 했으며, 또 다른 성도는 “이 잡지 기사에 그리심산기도원이 세계OO교회를 분열시켰다고 써놨는데, 오히려 기도원으로 인해 성도들이 세계OO교회를 더 열심히 섬겼다”고 증언했다.
 
K목사가 교회 성도에게 그리심산기도원을 부정적으로 이 잡지사의 얘기하라는 증언도 있었다고 밝혔다.
 
아고라젠에 따르면 “K목사가 모 집사님에게 H언론과 인터뷰를 해서 그리심산기도원이 안 좋은 곳이라고 이야기를 해달라고까지 했다고 들었다”면서 “그 집사님은 그나마 세계OO교회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집사님이었는데 그 일로 너무 화가 나서 결국 세계OO교회를 나와 버렸다”고 밝혔다.
 
아고라젠은 해당 기사에서 L사모의 반론도 적시했다.
“L사모는 자신이 돈을 빌린 것은 단 두 명이며, 그 조차도 그들이 빌려주겠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여기에 제주도 사건 역시 아는 권사님이 초청해줘서 가려했던 것 뿐, “하나님이 미래를 알려줄 것”이라는 말은 결코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제주도행이 취소된 것은 최하은 목사가 애들을 협박했기 때문이라며, 이런 과정에서 이단임을 생각했다고 전했다.
 
고 목사는 “이번 사건은 단순히 진실보도를 넘어 H언론에 대한 문제로 확대시킨 것은 이 잡지가 해당 사건의 취재과정에서 당사자에 대한 어떠한 직접 취재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고 목사는 이와 함께 “이 잡지는 취재 결과 단 한 번도 그리심산기도원을 찾지도 않았으며, 최하은 목사에게 인터뷰를 요청하거나, 심지어 전화통화 한 번 없이, 그리심산기도원을 이단으로 매도하는 기사를 썼다”면서 “이는 언론으로서의 기본 상식도 없는 행태로, 같은 언론으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 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앙과 양심을 업으로 삼는 목회자에 있어 ‘이단’은 사실상의 사형선고와도 같은 것이다”면서 “기본을 지키지 않다 보니 괜한 피해자들만 만들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 목사는 끝으로 “언론은 어디까지 진실을 전하고, 이를 보도할 뿐이다”면서 “이단 검증은 신학자의 몫이고, 교단의 판단이고, 이를 언론이 함부로 이단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자, 위험한 월권이다”고 말했다.
 
최하은 목사는“저는 이런 보도가 있기 전부터 오랜 시간 한국교회에서 복음적으로 활동하는 일반교회를 무너트리는 WCC와 복음적인 것으로 포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복음적이지 않은 WEA를 반대 해온 목회자”라면서“일부에서는 WCC와 WEA를 지지 하는 대형교단과 대형교회의 묶인 아래 저를 공격하기 위해 보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말하지만 전 그런 것과 관계없이 오랜 시간 제 신앙에 비추어 WCC와 WEA를 반대해온 것이라 ”고 말했다.
 
고 회장은 “복음전파를 위해 전력해야 할 교계언론이 최소한의 양심도 저버린 채 무분별한 이단시비에 몰두하고 있다. 문제를 바로 잡아야 할 교계언론이 문제의 진원지가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고 고발했다.

특히 그리심산기도원 사건과 관련해 “H언론이 가해자와 피해자를 서로 뒤바꾼 채, 피해자를 이단으로 둔갑시켰다”면서 “언론으로서의 최소한의 양심을 상실한 행태에, 교계언론인 중 한명으로서 이를 직접 고발하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고 회장은 “교계 언론은 일반 언론과 현격히 구분되는 도덕성과 양심, 신앙을 바탕에 둬야 함에도 불구하고, 진실은 무시한 채, 세간에 관심을 받을 자극적인 보도에만 열중하고 있다”면서 “그 과정 속에 수많은 목회자들이 아무런 소명 기회도 없이 일방적인 피해를 당하고 있지만, 교계는 이러한 피해에 눈감고 있어 이들의 아픔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금번 사건은 고정량 회장이 직접 발행한 ‘아고라젠’을 통해 최근 기사화가 된 바 있다. 고 회장은 아고라젠 3월 호외판과 인터넷 아고라젠으에 게재한 ‘기사작성의 기본준칙도 무시한 작은여우, 교계H언론의 건강한 포도원 허물기’는 기사를 통해 그리심산기도원 사태의 진실과 H언론의 보도행태에 대해 자세히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바로가기: http://www.agoragen.com/?p=8406>

특히 고 회장은 오랜 기간 이 사건을 직접 취재해 왔음을 밝히며, 교계와 교계언론이 관심을 갖고 이번 사건에 대한 진실을 알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리심산기도원, 이단시비로 인한 피해 눈덩이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그리심산기도원(원장 최하은 목사)은 그간 성도들 사이 입소문을 통해 전국에서 많은 성도들이 찾는 곳이었다. 아고라젠에 따르면 이 곳은 그간 한국교회로부터 어떠한 이단 시비를 받은 적도 신학적 문제를 지적받은 적도 없는 곳이다.

허나 H언론의 이단시비 직후, 성도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한때 매주 500여명이 다녀갈 정도로 건강한 기도원이었지만, 이제는 절반도 찾지 않고 있다. 여기에 250여명에 달하던 주일예배 참석 인원도 현재는 180명 밖에 남지 않으며, 이로 인해 재정상황이 크게 악화됐다고 밝혔다.

H언론은 해당 기사에서 기성교회 목회자 김현우 목사(가명), 고희원 사모(가명)으로부터 그리심산기도원과 관련한 제보를 받았다고 서술한다. 이들은 그리심산기도원을 향해 “정상적이지 못한 비성경적 집단” “교인을 현혹해 불안을 조성시켜 교회를 분열시킨다”고 고발했다.

허나 아고라젠은 이들 자체가 이번 사건의 주범이며, 모든 문제의 시작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H언론에서 고희원 사모로 지칭한 ‘L사모’가 그리심산기도원에 엄청난 피해를 끼친 장본인이며, 현재까지도 피해자들의 호소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들이 H언론에 그리심산기도원을 고발한 이유가 자신들이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 용인 세계OO교회를 분열케 했다는 것인데, 해당 교회의 분열 원인은 전적으로 이들 부부의 불화에 있다고 밝혀 큰 충격을 줬다.

아고라젠에 따르면 L사모는 남편 K목사와의 심각한 불화로 인해, 급기야 가출을 단행했고, 평소에 자주 찾던 그리심산기도원에 몸을 의탁하게 된다. 문제는 이 때부터 시작된다. L사모가 기도원에서 생활하는 동안 성도들과 다수의 재정 문제를 일으켰고, 어느 순간 L사모로부터 돈을 받지 못했다는 피해사례가 속출했다.

고정량 회장은 “취재 중에 대다수의 성도들이 지난 L사모의 행태들을 철저히 불신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L사모를 알고 있는 성도들은 하나같이 L사모가 그리심산기도원의 피해자라는 것을 전혀 동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L사모가 그리심산기도원과 멀어진 결정적 원인은 교회 청년 두 명과 함께 제주도로 가려 했던 사건이 알려지면서라고 설명했다. L사모가 ㅍ군(남, 20세)과 ㅅ양(여, 18세)에게 제주도를 함께 가자고 제안했고, 이를 망설이는 이들에게 “제주도로 가면 하나님이 너의 미래를 알려 줄 것이다”며 직통계시를 의심케 할 만한 발언까지 했다는 것이다.

ㅅ양은 “저와 오빠는 L사모가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제주도행을 반대하는 엄마에 대해 ‘마귀가 제주도를 가지 못하도록 막는 거라면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고 증언했다. 아고라젠은 ㅅ양이 L사모에게 여행비로 30만원을 송금했지만, 여행 취소 후에도 이를 돌려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고정량 회장은 H언론의 보도가 심각히 왜곡되어 있다고 확신한 것이 성도들의 줄 이은 피해 증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미 H언론의 기사가 허위라며, 400여명의 성도가 탄원서를 작성했으며, 이 중 13명에 이르는 성도들이 직접 자필로 사실확인서를 작성했다. 주목할 점은 이 중 몇몇은 그리심산기도원의 성도가 아닌 L사모의 남편인 K목사가 시무하는 세계OO교회 성도였다는 사실이다.

고정량 회장은 “만약 그리심산기도원의 성도들만 이 사건을 증언하고 있다면 편파적일수도 있지만, 세계OO교회 성도들이 밝힌 사실확인서는 이 사건의 진실을 매우 잘 증명하고 있다”면서 “이들은 하나같이 세계OO교회 분열 원인을 이들 부부의 불화라고 지목하고 있다. 세계OO교회가 무너진 것은 최하은 목사가 아닌 L사모 때문이라는 것이다”고 말했다.

결정적으로 K목사가 교회 성도에게 그리심산기도원을 부정적으로 H언론에게 얘기하라는 증언도 있었다고 밝혔다. 아고라젠에 따르면 “K목사가 모 집사님에게 H언론과 인터뷰를 해서 그리심산기도원이 안좋은 곳이라고 이야기를 해달라고까지 했다고 들었다”면서 “그 집사님은 그나마 세계OO교회에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집사님이었는데 그 일로 너무 화가 나서 결국 세계OO교회를 나와 버렸다”고 밝혔다.

아고라젠은 해당 기사에서 L사모의 반론도 적시했다. L사모는 자신이 돈을 빌린 것은 단 두명이며, 그 조차도 그들이 빌려주겠다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여기에 제주도 사건 역시 아는 권사님이 초청해줘서 가려했던 것 뿐, “하나님이 미래를 알려줄 것”이라는 말은 결코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오히려 제주도행이 취소된 것은 최하은 목사가 애들을 협박했기 때문이라며, 이런 과정에서 이단임을 생각했다고 전했다.

“H언론, 언론의 기본 상식도 간과”
언론인협회 고정량 회장은 이번 사건은 단순히 진실보도를 넘어 H언론에 대한 문제로 확대시킨 것은 H언론이 해당 사건의 취재과정에서 당사자에 대한 어떠한 직접 취재도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고 회장은 “H언론은 단 한 번도 그리심산기도원을 찾지도 않았으며, 최하은 목사에게 인터뷰를 요청하거나, 심지어 전화통화 한 번 없이, 그리심산기도원을 이단으로 매도하는 기사를 썼다”면서 “이는 언론으로서의 기본 상식도 없는 행태로, 같은 언론으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신앙과 양심을 업으로 삼는 목회자에 있어 ‘이단’은 사실상의 사형선고와도 같은 것이다. 그러한 엄청난 일을 행하면서 어떻게 직접적인 취재나 반론도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기사를 쓸 수가 있는가?”라고 분노했다.

여기에 언론으로서의 선을 지켜야 할 것이라는 조언도 했다. 고 회장은 “언론은 어디까지 진실을 전하고, 이를 보도할 뿐이다. 이단 검증은 신학자의 몫이고, 교단의 판단이다”면서 “이를 언론이 함부로 이단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자, 위험한 월권이다”고 지적했다. 

뉴스에이 이광원  lwk@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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