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충남도민회 회장단 30여명이 3. 16일 충남도와 충남도의회를 방문, 도민회와의 상생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재인충남도민회 조정근 회장은 도정의 현안인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화력발전지역개발세 과세 입법 및 2010 대백제전 등의 행사에도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인충청도민회의 현안사업인 충남도에 고향을 둔 대학생들의 숙소문제 해결을 위한 "재인충남학사" 건립 및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농산물 직판장" 설치, 충남도와 인천광역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MOU체결 등 도민회의 건의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또한 지난 2007년 서해안 유류유출사고 피해복구 자원봉사 활동 으로 서해안 살리기에 큰 사랑을 베풀어준 재인충남도민회와 한국자유총연맹인천시지회에 200만 도민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 했다.

오후에는 충남도의회를 방문, 도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재인도민회에서 우리 도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해 준 것에 감사하며, 안면도꽃박람회에 회원들이 많이 방문하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인도민회는 1946년에 설립되어 인천 인구의 33% 수준인 회원 수 120만명【당진(34만), 서산(17만), 태안(15만), 예산(15만), 홍성(8만), 기타(31만)】의 대규모 조직으로 회장은 조정근(성우 종건, 웅지건설 대표)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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