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공무원(3,499명)은 연 12억원(급여 10억원, 복지포인트 2억원)정도 온누리상품권을 매월 구입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하여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를 하고 있고, 앞으로도 시군 공공기관과 함께 전통시장 영세상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선도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
도, 시․군 산하기관, 공공기관과 1기관 1시장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및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장보기, 직원회식, 공동 식자재 및 각종 시상품 구입을 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18개 실․국․원(사업소 포함)별로 8개 전통시장(전주 중앙․남부․모래내, 익산남부시장, 남원공설시장, 임실시장, 순창시장)과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장보기를 한다.
오는 7월 30일(토요일)부터 도, 시․군과 공공기관은 73개소 전통시장과 결연을 맺고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를 한다.
전공무원에게 올여름 휴가기간 동안 토요시장 투어 프로그램(3개소)을 신청하여 착한가격(1인당 1일 12천원)으로 전통시장도 둘러보고 휴가가 즐길 수 있도록 진안시장(와룡마을 별자리체험 - 시장 - 마이산도립공원), 무주시장(머루와인동굴 - 시장 -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남원공설시장(광한루원 - 시장 - 춘향테마파크)프로그램에 참여 하도록 적극 권장하였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와글와글시장가요제(28개시장), 소규모 문화행사(노래교실, 품바, 민요, 농악 등 공연) 등을 추진하여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가판매(전주남부시장 매월 15일, 군산공설시장 매월 둘째주 월요일, 익산매일시장 매월 셋째주 금요일) 및 할인행사 등을 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제공 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장․아케이드․고객센터 설치 확대와 시장 주변 인근도로에 주차 공간 허용확대 등을 통해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환경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도는 앞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1시장 1기관 자매결연, 온누리상품권 판매 등을 통하여 공무원과 가족들이 함께 장보기를 함으로써 가족애를 느끼면서 전통시장의 상인들과 소통함으로써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같이 하겠다고 하였다..
송재춘 기자 oco153@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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