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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는 안 된다 못 박았던 경기도 ‘기원제’ 허락‘일관성 없는 정책에 시민들 분노’
이광원 기자 | 승인 2020.03.23 15:53
“용인 민속촌의 행사를 보고 대통령은 국민에게 어찌 설명 할 것인가”
“경기도는 교회를 결국 핍박이 목적이 아닌가”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용인한국민속촌은 22일부터 4주간 일요일에 관람객 대상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종식 기원제'를 드린다.
 
최근 블로그를 통해 경기도지사가 예배에 대한 강력한 조치 운운 한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의 박시장과 이지사 지지발언 그리고 한국교회를 향하여 예배를 드리는 교회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를 지시하는 것으로 현재 한국교회는 기독교신앙 박해로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용인한국민속촌 22일부터 4주간 일요일에 관람객 대상으로 '코로나 19 바이러스 종식 기원제'를 강행 하는 것에 대하여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익명의 경기총 한 관계자는 “유독 기독교에 대해서만 종교 탄압 수준의 조치를 하면서 매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이러한 행사에 대하여 시가 용인한다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현재 정부에서 말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 현상을 보며 대통령은 국민에게 어찌 설명 할 것인가?”강하게 질타했다.
 
한국민속촌 측은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몸살을 앓고 있는 대한민국의 건강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염원하는 기원제를 지낸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종식 기원제는 3월 22일(일)부터 4주 동안 매주 일요일마다 한국 민속촌을 찾는 관람객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민속촌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종식 기원제는 민족 전통의 달집태우기 행사를 기반으로 한국 민속촌 전통 공연단의 농악 놀이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대한민국의 건강을 염원하는 행사”라며 “달집태우기는 생솔가지나 나뭇더미를 쌓아 올려 ‘달집’을 짓고 불을 놓아 액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풍속행사로써 주로 정월대보름 무렵에 진행된다고 한다”고 했다.
 
경기도 한 시민은 “정부와 지자체가 다중시설 등에 대해서도 형평성을 잃고 행정 처리를 하는 등 갈짓자 행보를 보이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토속 종교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치도 않는지 모르겠다”면서 “이 같은 처사는 누가 보아도 이해할 수 없는 행위다”고 지적 했다.
 
다른 시민은 “최근 보도를 보면서 교회 근처 가기도 두려웠다”면서 “하지만 민속촌도 다중시설인데 기원제는 된다는 것이라고 보는 경기도의 이중성 행정 처리를 보면서 지자체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개념 상실이다”고 말했다.
 
경기지역 한목회자는 “결국 정부는 경기도를 지렛대 삼아 교회를 결국 핍박하려는 것이 목적이 아닌가”라고 분노했다.

이광원 기자  lwk@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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