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천선우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면 마스크’ 제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새마을운동 은평구지회(회장 김창운)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50명이 모여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필터장착이 가능한 수제 ‘면 마스크’ 2,000매를 제작하고 있다. 이렇게 제작된 ‘면 마스크’는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이나 소외계층에 무료로 보급될 예정이다.

필터를 넣어 사용할 수 있는 면마스크는 보건용 마스크(KF80)만큼이나 비말입자를 차단하는 효과(평균 80~95%)를 가지고 있으며, 세탁이 가능한 ‘면 마스크’는 필터 주머니를 만들어 필터만 교체하면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봉사자들의 코로나19 감영예방을 위하여 작업 시작 전 열을 재고 손소독제 및 마스크를 사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를 준수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모두가 마스크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동참과 솔선수범에 정말 감사하다”며 “이러한 미담이 모여 코로나19 극복을 넘어 어려울 때 서로 도와 다같이 행복해지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뉴스에이 천선우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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