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 화학119구조대는 6일 5층 이하의 건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를 위한 피난기구 중 하나인 공기안전매트를 이용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피난기구의 화재안전기준에서 정의한 공기안전매트란 화재 발생 시 사람이 건축물 내에서 외부로 긴급히 뛰어 내릴 때 충력을 흡수해 안전하게 지상에 도달할 수 있도록 포지에 공기 등을 주입하는 구조로 된 장비를 말한다.
 
이날 훈련은 신속한 공기안전매트 전개에 중점을 둔 장비조작 훈련으로 공기안전매트 주요 구성품의 정기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최인수(소방경) 화학119구조대장은 건물 화재 발생 시 인명 구조를 위해 공기안전매트 장비는 필수다”며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유사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