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원지 중국인 막아 달라’ 국내 의료 전문인들 건의 외면”
“국민피해 막기보다 ‘친북·친중’, 일관 태도 지적”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평신도 단체 등 기독교 단체들이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10일 석호현 후보(미래통합당 경기 화성 병)에 대한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미래통합당 석호현(경기 화성 병)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0일 “기성 평신도대학원 원장 김춘규 장로 대표를 중심으로 한국교회 최대 평신도단체협의회 등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본부, 한국기독교인총연합,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등 4개 기독교단체와 10명의 한국 기독교 단체 주요 인사 명의로 석호현 후보 지지성명을 발표했다”면서“아울러 이들 단체와 주요 인사들은 기독교의 가치를 존중하고 국가 경영에 헌신 할 일꾼을 선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교회 최대 평신도단체협의회 등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본부, 한국기독교인총연합,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등은 지지성명에서 “중국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산 사태와 관련, 국내 의료 전문인들이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인을 막아 달라’ 는 의 건의를 무시하고 국민에게 생명과 재산상에 피해를 입힌 현 정부에 대하여 친북·친중으로 일관했던 태도를 지적했다”

또한 “한국 교회는 힘을 합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시책이 있기 전부터 교회들은 스스로 방역에 임하는 등 최선을 다했음에도, 정부는 최근 한국교회를 향해 부적절한 정책을 강행하는 등 ‘반(反) 교회적이고 반(反) 성경적 성향’을 드러내는 데 있어 우려를 표한다”면서“특히 일부 정치인과 일부 언론은 소수의 교회 문제를 마치 전체 교회의 문제인 양 호도하며 ‘반사회적 예배 강행’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음에 우리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는 신앙의 자유와 성경적, 헌법적 권리를 결연히 행사할 것을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석호현 후보지지와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우리는 그동안 기독교인으로서 기독교의 가치를 존중하고,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여 온 석호현 후보를 국가 경영에 헌신할 일꾼으로서 충분히 자격을 갖췄음을 인정하고 적극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다음은 지지성명서 원문과 단체 및 대표자들)
 

지지 성명서

 
우리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임하는 후보 개인의 역량과 함께 기독교의 가치를 존중하고, 국가 경영에 헌신할 일꾼을 선택하고자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한다.
 
우리는 정부가 중국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산 사태와 관련, 발병 초기에 ‘대한민국 국민의 피해를 막기 위하여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인을 막아 달라’ 는 국내 의료 전문인들의 건의를 외면하고 친북·친중으로 일관했던 태도를 지적한다.
 
우리는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처하기 위하여 취했던 일련의 과정에 대해 선거를 앞둔 여당 후보에게 유리하게 몰아가기 위한 것은 아닌지 의심을 지울 수 없다.
또한, 중차대한 시기에 한국 교회가 힘을 합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시책에 최선을 다했음에도, 정부는 최근 한국교회를 향해 부적절한 정책을 강행하는 등 ‘반(反) 교회적이고 반(反) 성경적 성향’을 드러내는 데 있어 우려를 표한다.
 
특히, 일부 정치인과 일부 언론은 소수의 교회 문제를 마치 전체 교회의 문제인 양 호도하며 ‘반사회적 예배 강행’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음에 우리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우리는 신앙의 자유와 성경적, 헌법적 권리를 결연히 행사할 것을 천명한다.
 
이에 우리는 그동안 기독교인으로서 기독교의 가치를 존중하고,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선거운동을 펼쳐 온 석호현 후보(미래통합당 경기 화성 병)를 국가 경영에 헌신할 일꾼으로서 충분히 자격을 갖췄음을 인정하고 적극 지지함을 밝힌다.
  
2020년 4월 10일
석호현 후보(경기 화성 병)지지 모임 대표
김춘규 장로(기성 평신도대학원 원장)
 
<참여단체>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운동본부, 한국기독교인총연합,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주요인사>
전 한기총 공동회장 신명범 장로, 한국기독교인총연합대표회장 심영식 장로
전 기독신문사장 김성규 장로, 전 예성부총회장 신치순 장로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전 사무총장 이영한 장로·배금규 장로
전 기독교감리교 전국남전도회장 이태영, 전 한국찬송가공회이사장 김춘규 장로
전 예수교장로회대신부총회장 이강섭 장로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외협력위원장 오응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