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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청정전북 속 비경“여기 가 보셨나요?”숨겨진 관광지, 영화촬영지, 캠핑, 도보, 자전거 여행 등 테마별 관광지 소개
송재춘 기자 | 승인 2020.05.27 17:53
(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26일 발표한 ‘K방역과 함께하는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 정부 대책에 발맞춰 전북의 청정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명품관광지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떠오른 전북도는 치유·힐링하며 여행하기 좋은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전북도는 우선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숨겨진 전북속 비경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해 오는 6월 15일에서 6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선정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주최한다.

공모전을 통해 “숨겨진 7대 청정비경”을 선정하고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4점, 가작 5점, 입선 60점을 시상한다.

선정된 작품들은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9월중에 전시될 예정이며 공항·역, 주요관광지, 고속도로휴게소 및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 10월~12월에 순회 전시한다.

이와 함께 선정된 7대 비경을 전북도 유튜브 크리에이터단과 전북투어패스 블로그단이 함께 드론 영상을 촬영해 유튜브, 토탈관광홈페이지, 투어패스 앱, SNS, 언론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북도는 또 다른 명품관광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전북 테마관광지를 8대 분야 43개소등을 발굴해 소개했다.

우선, 코로나-19로 피로한 마음과 육체를 치유할 수 있는 코스로 군산 청암호수, 김제 금평저수지, 완주 비비정, 진안 부귀 편백숲, 고창 운곡습지, 부안의 부안댐을 둘러보는 것이다.

이곳들은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고 주변 자연경관도 빼어나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뿐만 아니다.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산과 강을 가까이서 만끽할 수 있도록 군산 선유도 자전거길, 익산시 석탄동~김제시 백구면 유강리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만경강 자전거 길, 임실 강진교~순창군 향가터널까지의 섬진강 자전거길과 고창 심원면~람사르 습지로 이어지는 갯벌자전거 길, 새만금전시홍보관~고사포 해수욕장까지의 변산해변 자전거 길은 주변 명소와 함께 혼족 여행을 즐기기에 최고의 자전거 코스이다.

는 뚜벅이 여행객들을 위해 2019년 도보여행코스 베스트 5도 함께 소개되고 있다.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전주 한옥마을 둘레길, 김제 금산사에서 영화 ‘보리울의 여름’의 촬영지였고 4대 종단이 함께 만든 아름다운 순례길 코스인 수류성당, 그리고 장수 뜬봉샘 가는길, 정읍 대장금 마실길, 고창 운곡람사르 습지 생태길도 힐링과 치유의 대표적인 코스이다.

지난해 10월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캠핑 트렌드 분석 결과, 캠핑 관련 검색어 중 ‘차박’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코로나19 탓에 타인과 접촉을 피하면서 캠핑을 즐기자는 것이다.

이제 “차만 세우면 어디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군산 무녀도 오토캠핑장, 남원 달궁오토캠핑장, 완주 고산 무궁화 오토캠핑장, 순창 섬진강 향가 오토캠핑장, 고창 갯벌 오토캠핑장에서 차박을 즐기자. 다만, 국립공원과 도립·시립·군립공원, 국유림, 임도, 사유지에서 불법야영은 안되며 해안 방파제에서도 금지되며 휴게소 주차장에서 차박하며 화기를 이용해 취사하는 순간 법에 위반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익산 나바위 성지, 김대건 신부가 중국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우리나라에 입국해 첫 발을 디딘 곳이다.

서품을 받은 후 상해를 출발해 제주도 용수 포구를 거쳐 피레올 주교와 다블뤼 신부등과 함께 황산포 나바위 화산 언저리에 도착한 곳으로 그걸 기념하기 위해 세운 성당이 바로 나바위 성당이다.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는 무성서원이 있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서원으로 대원군은 서원의 부정부패와 백성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1868년전국 600여 개의 서원중에 47개소의 서원과 사당만을 남기고 모두 철폐령을 내렸는데 그때 서원들 중 전라도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서원이 무성서원이다.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전형적인 배산임수 형태를 지니고 있다.

임실 성수산 상이암, 왕건과 이성계의 개국 기도 터로 2004년 드라마 ‘정도전’을 통해 전국적으로 좋은 기를 받을 수 있는 역사유적지로 유명하다.

또한 주변에 성수산 자연휴양림과 등산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외에도 이성계와 무학대사의 고추장 설화를 간직하고 있는 순창 만일사, 완주의 천호성지 등을 여행해도 좋다.

여행하면 반드시 남겨야 할 것, 바로 인생 사진이다.

완주 오성한옥마을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방문하였던 곳이며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는 총 270m로 우리나라에서 최장길이를 자랑하며 장수 논개생가마을, 남원 김병종 미술관, 부안 채석강 해식동굴은 여행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감성스팟이다.

남원 몽심재는 호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지은 가옥으로 철인왕후 촬영 예정이며 부안 궁항 전라좌수영은 창궐과 킹덤2가 촬영된 곳이다.

이외에도 익산 구룡마을 대나무숲은 최종병기 활, 순창 향가유원지는 검은집, 피끊는 청춘 등이 촬영지 유명하다.

끝으로 전주 상림동에는 오스카상을 수상한 ‘기생충’이 촬영지 전주영화종합촬영소가 있다.

이곳에서 내 인생의 영화를 만들어 보자. 특히 2.5 전북투어패스 콘테스트 개최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숫자 2.5는 최근 젊은 세대들이 금요일 오후부터 연가를 내어 일요일까지 여행에 참여하는 기간을 말하며 그 동안 투어패스가 1일권사용에 집중되어 있어 콘텐스트를 통해 2일 이상의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선 도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2.5투어패스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단계적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더불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북투어패스 1+1이벤트 행사를 온라인 구매고객 대상으로 7월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추진전략들은 유튜브, 블로그, 홈페이지, 투어패스 앱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곽승기 전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외에도 주요생태관광지 12개소, 영화촬영지 6개 분야 71개소를 추가 발굴하는 등 전북관광을 알리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관광객 유치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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