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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지친 마음은 임실군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개장 위한 합동점검반 구성, 위생·마을전역 대대적 방역 등 실시
송재춘 기자 | 승인 2020.05.28 16:44
(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임실군이 그동안 코로나 19로 중단됐던 ‘힐링의 명소’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을 재개한다.

군은 코로나19 정부방침이 생활속 거리두기 완화되고 전북지역 확진자 제로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줄 수 있도록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한다.

임실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자연 친화적인 농촌 체험과 숙박시설,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끈 명소로 꼽힌다.

군은 개장을 위해 자체적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 위생 점검까지 완료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손님 맞을 채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동이용 시설물을 포함한 마을 전역에 대대적인 방역 등도 실시했다.

관심을 끄는 프로그램으로는 덕치 강변사리마을의 섬진강 물줄기 문학캠핑과 오수 꽃심지 둔데기마을의 쑥쑥쑥 개떡만들기, 살랑살랑 한지바람 부채 만들기, 삼계 학정마을의 전통쌀엿 만들기, 관촌 신전마을의 유기농 수리취차 만들기 등 각 마을마다 깨끗한 자연과 전통 · 문화 ·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대표 체험마을인 임실치즈마을에서는 모짜렐라 치즈, 까망베르 치즈 등 다양한 치즈 만들기 체험뿐만 아니라, 치즈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치즈 역사 기행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생태 숲 체험, 천일화 방향제 및 액자 만들기, 그리고 우리밀 천연 발효 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심리적 안정과 치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임실군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방문객의 안전과 지역사회 감염병의 완벽 차단을 위해 시설운영 중단을 조기에 결정한 바 있다.

군은 이번 개장으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기나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도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소중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마을을 찾는 방문객이 발길이 끊겨 심각한 피해를 봤지만 앞으로 철저한 방역 및 개인위생을 바탕으로 관광객들을 맞을 계획”이라며 “체험 뿐만 아니라 관광객 교육과·미식·치유 등 관광객들의 개별적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체험휴양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춘 기자  newsajb@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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