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주윤성 기자] 비고라이브 BJ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6월 6일과 25일, 비고라이브 BJ들은 각각 현충일과 6.25 전쟁을 기리는 뜻으로 애국 방송을 진행했다.

첫 번째 주자는 현직 메이크업 아티스트이자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인 BJ 멉씨로, 그녀는 얼굴에 작은 태극기를 그린 채 방송을 진행했다. 평소 재밌고 애교 많은 방송 스타일로 유명한 멉씨이지만 이날만은 달랐다. 사뭇 진지한 말투와 경건한 표정으로 태극기를 그린 그녀는 방송 말미 건곤감리의 틀이 실수로 무너지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샀다.

두 번째 주자인 BJ 수노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자 기타리스트로서 출중한 연주 실력을 자랑하며 기타로 애국가를 연주하는 등 자신만의 특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방송 내내 배경으로 걸어둔 태극기는 보는 이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러한 BJ들의 노력과 태도에 비고라이브 역시 이에 걸맞은 이벤트를 준비했다. 6월 25일 단 하루, 지정된 미션을 달성하는 ‘한국인 유저’에게 경품을 주기로 한 것이다. 이벤트는 성황리에 끝났고 BJ 현미가 1위를 차지함으로써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비고라이브는 1월 코로나 사태 발발 이후 WHO 기부, 물품 기부 등 크고 작은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전 세계 3억 유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