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전북 부안군 드림스타트는 평소 정리정돈 방법에 대해 어려워하던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정리수납의 달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리수납의 기본원칙을 시작으로 주방 씽크대, 냉장고 침구 및 옷장정리, 방 정리, 베란다, 욕실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공간 활용법과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과정으로 오는 8월 8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군은 교육 이수 후 한국공간정리협회에서 주관하는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리수납의 방법과 기술을 익혀 생활 속에서 실천함으로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