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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재 경비원이 소화기로 진화, 큰 피해 막아"재난 상황에 대비한 안전 교육이 대처에 큰 도움 돼"
이광원 기자 | 승인 2020.07.31 04:03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최근 광주광역시 남구 소재 모 아파트 경비원이 하마터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 했던 화재를 신속히 대처하여 큰 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위에 감동을 주고 있다.
 
경비원 A(61)씨는 25일 15시경 아파트 세대 내에서 전기 점검을 하던 중 주방전기레인지 상부 콘센트에서 발생한 연기와 불길을 확인하고 비치돼 있던 주택용 소화기로 불길을 잡은 후 119로 신고해 큰 피해를 막았다.
 
A씨는 평소 친절하고 성실하게 근무하여 아파트 주민들에게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소방서로부터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교육을 받은 것이 대처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광주남부소방서(서장 정선모)는 초기 신속한 대처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인 경비원의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안전취약계층에 지속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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