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본부 = 송재춘 기자) 민간주도형 장수마을 이츠레드 로컬푸드 매장이 장수군 등기소 맞은편에 문을 열었다.

6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6차산업가공영농조합원들이 직접 개장한 장수마을 이츠레드 로컬푸드 매장은 조합원들이 생산하는 제품 및 장수군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된다.

현재 매장에서는 토마토와 고추 등 신선한 농산물과 사과머핀, 제빵쿠키, 할리뇨피클, 유기농 쌀과자, 홍삼청, 가공즙 등 가공식품, 애인보호작업장에서 만든 항아리 및 다양한 공예품 등이 판매되고 있다.

이달 8일까지 무료시식 행사 등 다양한 오픈행사도 진행된다.

장수6차산업가공영농조합 김동현 대표는 “시작은 미약하지만 장수군만의 특색 있는 제품을 발굴해 판매할 계획”이라며 “바뀐 소비성향에 맞는 온라인 홍보를 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식품 및 특색 있는 제품을 제공해 장수군의 이미지 향상은 물론 생산자들에게 안정적인 판로와 수입원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