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와 타협이 아닌 일방적으로 행정명령을 내리는 것을 우리는 동의할 수 없다”
“대다수 한국교회들 전광훈목사와 현 한국교회를 연결 짓는 거 거부”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민관에서 24일 오후 개최한 수석 보좌관회의에서 한 발언이 언론을 통해서 알려지면서 종교계 특히 기독교 내부에서 심상치 않은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종교계를 향해 오늘 발언은 8월에만 두 번째로 용인 우리제일교회와 특히 사랑제일교회가 광화문 시국집회에 참석 후 확진자 대량 발생할 조짐이 보이자 발언을 했고 오늘 또 종교계를 향해 발언을 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어떤 종교적 자유도, 집회의 자유도, 표현의 자유도 국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면서까지 자신의 주장만을 해선 안 된다”면서 “정부는 국민 안전과 공공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서 공권력의 엄정함을 분명하게 세우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문대통령은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지금이 최대의 위기라”고 말하고 “우리 사회 일각에서 국가의 방역 체계에 도전하며 방역을 노골적으로 방해하거나 협조를 거부하는 행위들이 진행되고 있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해치는 불법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언론에서는 문대통령의 발언을 직접 지칭하진 않았지만,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8·15 광복절 집회 일부 참가자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고 했다.
하지만 기독교계에선 '2월 중국인 입국을 정부가 막지 않았고, 특히 5월 이태원 게이 클럽축제 이후에 확진자가 2-4일 만에 N차 감염이 7차까지 갈 정도로 당시 확산이 빨랐지만 그리고 올 8월 중순까지 깜깜이 확진자가 지속 발생 되었을 때까지도 이러한 발언을 한 적이 없었지만 문대통령이 종교계를 향해 이렇게 직접적으로 그것도 짧은 시간 안에 2차례 발언을 한 것은 형평성의 문제가 있다는 점과 8.15일 광화문 집회 이후 지지도가 상승하게 되니까 힘을 받아 기독교를 무시하려는 의혹을 받는 강성발언을 이어 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하면서 종교계 사람도 국민인데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겁을 준 것 같아 기독교 종교계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말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대통령의 1차 발언 후 종교계는 방대본의 요구가 형평성을 잃었다고 보는 것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과 교회들을 파악해서 실시해야지 행정 편의주의식으로 정부방침을 철저히 지킨 모든 교회를 향해 한국교회가 마치 전부 다 사랑제일교회로 구분해놓고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면서 “부산지역 교회들은 공식 성명을 내고 비대면 예배를 거부하고 대면 예배를 강행하는 등 강력 대응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더 거세게 반발을 하려는 이유는 이번 발언 후에 더 큰 폭풍이 밀어닥칠까 고민하고 있어 서다”라며 “지금 종교계는 대응 수위를 조절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교회 연합의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는 “대한민국에 작은 교회에서 비대면 예배를 할 수 있는 교회는 10%도 안 된다”며 “대화와 타협이 아닌 일방적으로 행정명령을 내리는 것을 우리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하고 “예배라는 것은 우리의 생명인데 지금 행정명령은 종교자유를 명시한 헌법 기본권을 침해하는 조처”라고 말한 바 있다.
연합기구 한목회자는 “정부가 종교계를 향해서 대응하는 방법이 옳지가 않다”고 말하고 “대다수 교회들은 전광훈 목사와 현 한국교회를 연결 지어 같은 부류로 보는 것부터 거부하고 있고, 또한 교회를 향해서 말할 때는 구분 지어 대해야지 기독교를 모르고 교회 내부 시스템도 모르면서 교회를 아는 것처럼 말을 해선 안 된다”면서 “즉 지금 보이는 것이 기독교의 전부라고 보고 대응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문대통령님께서 종교계를 향해 말씀을 하실 때는 말을 조금 아껴서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문대통령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볼 때 ‘소 잡는 칼로 닭을 잡는 용도’로 밖에 사용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기독교는 정부방침에 지금까지도 잘 따랐고 앞으로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그러나 교회가 적극 협력하는 것을 방대본의 방침과 정부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지금은 협조를 해야 할 때인 것을 알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대다수 한국교회들 전광훈목사와 현 한국교회를 연결 짓는 거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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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종교계를 향해 오늘 발언은 8월에만 두 번째로 용인 우리제일교회와 특히 사랑제일교회가 광화문 시국집회에 참석 후 확진자 대량 발생할 조짐이 보이자 발언을 했고 오늘 또 종교계를 향해 발언을 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어떤 종교적 자유도, 집회의 자유도, 표현의 자유도 국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면서까지 자신의 주장만을 해선 안 된다”면서 “정부는 국민 안전과 공공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서 공권력의 엄정함을 분명하게 세우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문대통령은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지금이 최대의 위기라”고 말하고 “우리 사회 일각에서 국가의 방역 체계에 도전하며 방역을 노골적으로 방해하거나 협조를 거부하는 행위들이 진행되고 있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해치는 불법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언론에서는 문대통령의 발언을 직접 지칭하진 않았지만,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8·15 광복절 집회 일부 참가자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고 했다.
하지만 기독교계에선 '2월 중국인 입국을 정부가 막지 않았고, 특히 5월 이태원 게이 클럽축제 이후에 확진자가 2-4일 만에 N차 감염이 7차까지 갈 정도로 당시 확산이 빨랐지만 그리고 올 8월 중순까지 깜깜이 확진자가 지속 발생 되었을 때까지도 이러한 발언을 한 적이 없었지만 문대통령이 종교계를 향해 이렇게 직접적으로 그것도 짧은 시간 안에 2차례 발언을 한 것은 형평성의 문제가 있다는 점과 8.15일 광화문 집회 이후 지지도가 상승하게 되니까 힘을 받아 기독교를 무시하려는 의혹을 받는 강성발언을 이어 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하면서 종교계 사람도 국민인데 대통령이 국민을 향해 겁을 준 것 같아 기독교 종교계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말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대통령의 1차 발언 후 종교계는 방대본의 요구가 형평성을 잃었다고 보는 것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과 교회들을 파악해서 실시해야지 행정 편의주의식으로 정부방침을 철저히 지킨 모든 교회를 향해 한국교회가 마치 전부 다 사랑제일교회로 구분해놓고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면서 “부산지역 교회들은 공식 성명을 내고 비대면 예배를 거부하고 대면 예배를 강행하는 등 강력 대응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더 거세게 반발을 하려는 이유는 이번 발언 후에 더 큰 폭풍이 밀어닥칠까 고민하고 있어 서다”라며 “지금 종교계는 대응 수위를 조절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교회 연합의 대표회장 임영문 목사는 “대한민국에 작은 교회에서 비대면 예배를 할 수 있는 교회는 10%도 안 된다”며 “대화와 타협이 아닌 일방적으로 행정명령을 내리는 것을 우리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하고 “예배라는 것은 우리의 생명인데 지금 행정명령은 종교자유를 명시한 헌법 기본권을 침해하는 조처”라고 말한 바 있다.
연합기구 한목회자는 “정부가 종교계를 향해서 대응하는 방법이 옳지가 않다”고 말하고 “대다수 교회들은 전광훈 목사와 현 한국교회를 연결 지어 같은 부류로 보는 것부터 거부하고 있고, 또한 교회를 향해서 말할 때는 구분 지어 대해야지 기독교를 모르고 교회 내부 시스템도 모르면서 교회를 아는 것처럼 말을 해선 안 된다”면서 “즉 지금 보이는 것이 기독교의 전부라고 보고 대응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문대통령님께서 종교계를 향해 말씀을 하실 때는 말을 조금 아껴서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문대통령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볼 때 ‘소 잡는 칼로 닭을 잡는 용도’로 밖에 사용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기독교는 정부방침에 지금까지도 잘 따랐고 앞으로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그러나 교회가 적극 협력하는 것을 방대본의 방침과 정부가 무서워서가 아니라 지금은 협조를 해야 할 때인 것을 알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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