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김준석 기자] 지난 8월부터 금정구청소년참여위원회(금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참여기구)가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Save Earth Save Us’(약칭 ‘S.E.S.U’)를 진행하고 있다.

S.E.S.U는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된 쓰레기대란의 완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캠페인으로, ‘지구를 구하고, 우리를 구하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금정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8월 8일 토요일 금정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한, 8월 정기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쓰레기 대란’ 뉴스를 시청하며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김유진 참여위원은 “코로나19 이후 일회용품 사용량이 늘어난 것은 인지하고 있었지 이렇게 심각한지 몰랐다.”며 “번거롭더라도 일회용품 줄이도록 노력하고, 철저한 분리수거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금정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금정구 지역 주민의 일회용품 줄이기 및 올바른 분리수거 장려를 위해 △S.E.S.U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 배경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 △일회용품줄이기 해결방안&기대효과를 카드뉴스와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금정청소년수련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에 공유하였다.

금정청소년수련관 김강임 관장은 “이번 Save Earth Save Us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범주를 넘어 우리사회 환경문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그 해결의 주인으로서의 실천의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민주시민으로, 주인으로 나서는 활동이 더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금정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포스터로 제작하여 금정구 내 중·고등학교에 배부하고, 참여위원들이 직접 촬영한 일회용품 줄이기 노하우를 영상으로 제작하여 금정청소년수련관 유튜브에 공유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581-2070) 또는 홈페이지(www.youthcool.or.kr)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