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홍계환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무기력했던 2020년은 잊고 새로 시작한 마음 때문일까. 다소 이른 시점인 8월과 9월부터 2021년 다이어리와 캘린더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있다. 업계에서는 이런 얼리버드족들을 겨냥해 2021년 다이어리 신제품을 출시하고 관련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10x10)은 새해 다이어리와 관련 용품들을 한 곳에 모아서 판매하는 ‘2021 다이어리 스토리’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텐바이텐 2021 다이어리 스토리는 2007년부터 13년째 진행하는 대규모 다이어리 기획전으로 매년 다이어리와 캘린더를 중심으로 할인, 1+1 이벤트, 사은품, 무료배송 등을 제공하는 텐바이텐을 대표하는 기획전 중 하나다. 국내외 다수의 메이저 문구 브랜드와 스튜디오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 등을 통해 다양한 종류의 다이어리를 취급하며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재질, 컬러, 디자인 별로 찾아볼 수 있는 검색기능을 갖춘 최적화된 페이지 구성이 특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했던 것들이 무산되면서 조금 이른 시점부터 새해 다이어리와 캘린더를 구입하려는 얼리버드족들을 겨냥해 9월부터 진행한다. 새해를 희망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2021년 다이어리와 만년형 다이어리를 최대 40% 할인된 얼리버드 특가로 판매하는 ‘9월의 해피뉴이어’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매고객 대상으로 금액별로 다이어리 꾸미기에 적합한 ‘다꾸 파우치’ ‘스티커북’ ‘다꾸라벨기’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다이어리 꾸미기가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을 고려해 다이어리 꾸미기 관련 코너들을 확대해 운영한다. 고객들이 직접 자신이 꾸민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를 올리고 공유해 베스터 다꾸러를 뽑는 ‘다꾸톡톡’과 매달 2회씩 다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다꾸 노하우와 제품 정보를 제공하는 ‘다꾸TV’도 함께 운영한다.

텐바이텐 관계자는 “최근엔 연말뿐 아니라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주기에 맞게 다이어리를 구입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새해 계획을 미리 세우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을 감안해 다이어리 스토리를 9월에 열게 됐다”며, “13년동안 다이어리 스토리를 진행해 온 노하우를 토대로 기획전을 구성해 ‘내년 다이어리를 찾고 있다면 텐바이텐으로 오면 된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만큼 이번 기획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텐바이텐은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 제안하는 ‘디자인감성채널’을 표방하는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이다. 디자인 문구와 소품, 아이디어 상품, 독특한 인테리어 및 패션 상품을 다루며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따른 맞춤형 상품 큐레이팅으로 2030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