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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합창단, '최석태의 부산칸타타 및 현대합창 거장들의 합창세계'오는 10월 22일(목)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개최
뉴스에이 김준석 | 승인 2020.10.20 20:51
[부산문화회관]
[뉴스에이= 김준석 기자] 코로나19로 위축된 부산시민들을 위한 부산시립합창단 제180회 정기연주회 [최석태의 부산칸타타 및 현대합창 거장들의 합창세계]가 오는 10월 22일(목)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6월 취임연주회로 부산음악애호가들과 첫 만남을 가진 이기선 예술감독 지휘로 열리는 이번 무대는 부산시립합창단 취임 시 ‘현대 합창음악 시리즈’와 ‘청소년 및 가족관객을 위한 가족음악극 또는 청소년음악회’ 구상 ‘부산의 특성을 살린 부산지역 작곡가의 신작’을 소개하고자 한 감독의 운영 포부가 담긴 무대이다.

공연의 시작은 <현대합창음악>을 주제로, 노르웨이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클래식 작곡가 Kim Andre Arnesen(킴 안드레 아르네센)의 ‘Flight Song’과 ‘Even When he is Silent’가 연주된다. 아르네센의 ‘Even When he is Silent’은 2011년 트론드하임(Trondheim)의 Olav Festival의 의뢰를 받아 작곡된 곡으로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합창 세계 심포지엄에서 Nidaros Cathedral(니다로스 성당) 소녀들이 노래한 곡으로 유명하다. 부산시립합창단이 노래할 혼합 합창 버전은 2012년 발표된 곡이다.

두 번째 무대는 라트비아 그레이트 뮤직 어워드에서 3회 수상한 1977년생 라트비아 출신의 젊은 작곡가 Ēriks Ešenvalds(에릭스 에센발드)의 ‘Stars’와 ‘Rivers of Light’가 연주된다. 에센발드는 2002년부터 2011년까지 9년간 라트비아 주립 합창단원으로 근무하며 목소리에 대한 공부를 진행하였다. 그의 곡 ‘Stars’는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빛의 아름다움을 신비롭고 환상적인 느낌으로 표현한 곡으로 워터 글래스를 활용한 몽환적인 밤하늘 분위기가 특징적인 곡이다. 1부의 마지막 순서로는 노르웨이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젊은 작곡가인 Ola Gjeilo(올라 야일로)의 ‘Dark Night of the Soul’(영혼의 깊은 밤)이 연주된다.

2부는 <부산>을 주제로 한 무대로, 최석태의 부산칸타타 ‘고은하, 최석태의 부산 사랑을 노래하다’가 연주된다. 이 곡은 부산시립합창단의 전속 작·편곡가 최석태가 작곡하고 부산을 노래하는 시인 고은하가 스토리텔링을 맡은 작품으로 부산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7곳(문텐로드, 오륙도, 광안대교 등)을 노래와 연기로 소개하는 작품이다.

이번 연주의 입장료는 균일 1만원이며, 부산문화회관 정기회원과 국가유공자, 경로우대자, 학생 등에 30~50%의 다양한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코로나19 대응방침에 따라 50% 거리두기 좌석제로 진행된다.  

뉴스에이 김준석  kjs@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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