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주윤성 기자] 맞춤 영상메시지 제작 서비스인 ‘크림(CREAM)’이 키즈 영상메시지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크림은 키즈 전용 카테고리를 추가하고, 인기 캐릭터 ‘시크릿쥬쥬’를 시작으로 키즈 영상메시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크림의 키즈 영상메시지는 ‘요즘 아이들’과 부모를 위한 서비스로, 텍스트 음성 변환 기술을 이용해 캐릭터 전문 성우의 실제 음성이 반영되어 제작된다. 유저가 원하는 메시지를 요청하면 쥬쥬의 애니메이션 영상과 전문 성우의 목소리로 30-60초 분량의 영상메시지가 제작되어 유저에게 전달된다.

크림앱을 활용하면 아이의 생일, 가족 이벤트에 맞추어 자녀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축하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친숙한 캐릭터를 통해 자녀에게 효율적으로 생활습관도 지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콩을 처음으로 먹어본 아이를 위해 크림앱에서 ‘시크릿쥬쥬’에게 영상메시지를 요청할 수 있다. 쥬쥬가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면서 “새로운 음식에 도전한 걸 응원한다''라는 내용으로 제작된 영상메시지를 아이에게 선물하며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수 있다.

크림은 이번 키즈 카테고리 오픈을 기점으로 키즈 특화 인기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시크릿쥬쥬 영상메시지 출시와 함께 웹사이트 론칭을 맞아 10월 20일부터 1달간 금액별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크림 관계자는 "기존 아이돌 중심 콘텐츠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이번 크림 키즈 영상메시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집콕 육아에 지친 부모님들과 어린이들의 생활에 활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