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광주 광산소방서(서장 임종복)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광산구 지역 내 주택 밀집지역에 위치한 공인중개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단독ㆍ다가구ㆍ연립ㆍ다세대와 같은 일반주택에 설치해야 된다.

이번 방문 홍보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ㆍ촉진 종합계획 시책 추진의 일환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주광역시지부와의 협업을 통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사례 홍보 ▲주택 중개 시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확인·설명 강화 안내 ▲홍보 포스터 부착 및 전단지 배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방법 교육 등이다.

임종복 서장은 “주택화재는 다른 화재보다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