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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총회내 호남인 목회자협 21대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 취임“영남인 무사도 받아들이고 호남인의 ‘情’이 합해져 거룩한 공동체가 되어야”
이광원 기자 | 승인 2020.10.25 02:54
“임기중 호남협이 더욱 성장 된 단체로 길을 닦아 가고 싶다”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예장합동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13,000여 목회자 중 호남인목회자로 구성된 전국호남협의회가 지난 22일 경기도 안양시 성산교회(담임목사 오범열)에서 ‘제21차 총회’가 진행 되었다.
 
이날 호남협은 21대 대표회장으로 오범열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총회참석에 제한을 둔 상황에서 개최 된 총회는 성산교회 성도들의 헌신으로 입구에서부터 방역에 철저하게 개개인에 대하여 체크 후 교회본당에 입장 할 수 있었다.
 
21대 대표회장으로 선출 된 오범열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다음과 같이 취임인사를 했다.
 
“이 시대를 위기의 시대라고 한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가 되어야 한다”면서“특히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섭리를 인정하고 사는 우리들은 위기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우리는 위기를 기회로 삼고 선배님들이 닦아 놓은 길을 열심히 따라가며 임기중에 호남협이 더욱 성장 된 단체로 길을 닦아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목사는“우리 호남인들은 위로부터 주시는 각양각색의 은사가 충만한 분들이 참 많은 것을 보아 왔다”고 말하고“모래로는 큰 힘이 안 되지만 모래에 시멘트가 첨가 되어 벽돌을 만들 수 있고 벽돌이 싸여져서 큰 집과 성까지 만들 수 있는 곳처럼 임기동안 우리 호남목회자는 물론 합동교단 안에서 우리 교단 속에 활동하는 모든 분들을 결집시키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오 대표회장은 “이일에 결국은 총회장이 되신 소강석 목사님 임기동안 우리 호남협이 보필하고 총회가 하나가 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숨은 조력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나가겠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총회전 드린 예배에서 “교회를 지키고 세우자”란 제하의 설교를 했다.

총회장 소강석목사는 “서양이 반달리즘에 의하여 문화가 점령당한 것처럼 한국교회는 코로나로 인하여 선교의 지형까지 변형 되는 등 큰 위기를 맞아다”고 말하고“한국교회가 이젠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이젠 돌아가서도 안 되고 새로운 그림을 그려야 할 때다”면서“영남인의 무사도의 기개와 호남인의 뜨거운 가슴이 하나가 되어 교회가 기초와 본질에 단단한 교회를 세워나간 다면 한국교회는 큰 시너지 효과가 일어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소총회장은“이일을 우리 호남인 목사님들이 열정적인 호남의 정신으로 결집해 거룩한 공동체를 세워가는 길에 앞장서 달라”면서“우리가 먼저 하나 되는 모습이 한국교회를 세우는 힘이 될 수 있다”며“호남인들이 한국교회를 세우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자”고 덧붙였다.
 
특송하고 있는 김문기 장로
이날 김문기 장로는 설교에 앞서 ‘사랑의종소리’란 제목의 특송을 올려 이날을 축하 했다.
 
임원 선출의 경우 정관 11조(임원선임)에 따라 직전 회장과 전형위원(위원장 김상현 목사)들이 선임해 본회에 보고 참석자들이 이를 받았다.
 
이날 선정된 임원진은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 △상임회장 한기승 목사 △수석 실무회장 민찬기 목사 △장로 부회장 오광춘 장로 △상임 총무 이규섭 목사 △상임 부총무 서만종 목사, 조승호 목사 △서기 김홍재 목사 △부서기 서현수 목사 △회의록서기 정신길 목사 △부회의록서기 채복남 목사 △회계 박영수 장로 △부회계 태준호 장로를 인준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특히 규약 제3조(정회원) 호남지역 출신인 목사-장로를 호남지역 총대인 목사-장로로 수정했으며, 제6장 재정 제24조 특별찬조금을 대표회장은 7백만 원, 상임회장 5백만 원, 수석 실무회장은 3백만 원, 공동회장 및 임원은 50만 원으로 특별찬조금을 상향조정키로 했다.
 
총회 후 호남협 회원 중 합동총회 임원과 각 상임위원장에 당선된 이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당선인 대표 인사말을 통해 “아직까지도 총회장이 된 것이 실감이 안 날 때가 있다”면서“그것은 두려움이 더 앞서기 때문에 지금도 밤잠을 못 이루고 있다”며“한국기독교계 역사에 모두가 기억되고 보람된 것을 남기고 싶다, 특히 세 개로 나누어진 연합기관을 하나로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고 한국교회 미래에 대하여 걱정하고 기도하는 좋은 지도자들이 세워지는 일에도 힘을 보태고 싶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막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광식 목사(총회 부총회장), 민찬기 목사(수석 실무회장), 고영기 목사(총회 총무), 최우식 목사(총회 전 총무), 남상훈 장로(증경부총회장)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당선인들을 축하했다.
 
호남인 당선자들
예장 합동총회내 호남인 당선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소강석 목사 △장로부총회장 송병원 장로 △총회 회계 박석만 장로 △총회 사무총장 이은철 목사 △고시부장 김상현 목사 △헌의부장 조영기 목사 △면려부장 김형곤 장로 △군목부장 채복남 목사 △출판부장 정여균 목사 △은급부장 라상기 목사 △순교자기념사업부장 김영식 장로 △사회부장 윤영민 목사 △미래자립교회위원장 이상복 목사.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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