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20.12.2 수 00:51
상단여백
HOME 뉴스종합 사회 종교
합동, 15년 만에 개혁측사람 소강석 목사 총회장 선출로 진정한 통합 이뤄“교단합동 정신과 가치가 한국교회 전체를 화합하는 동일한 플랫폼 만들어야”
이광원 기자 | 승인 2020.10.29 17:39
“두 교단이 하나가 되므로 우리교단은 한국교회에서 진정한 장자교단이 될 수 있었다”
“말로만 장자교단이 아닌 한국교회 세워나가는 장자교단의 역할 할 때”
“세계 최대 장로교가 된 것은 합동과 개혁교단이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합동측 출신, 개혁측 출신 이라는 말은 사라져야 한다”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합동과 개혁의 하나됨은 한국교회사의 서판에 불멸의 역사로 기록 될 찬란한 궤적입니다, 故정규오 목사님의 간절한 회개와 소망에 서기행 총회장님과 홍정이 총회장님역시 역사적 소명에 화답하였고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한 총대님들의 만장일치로 합동을 승인하면서 위대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고 그날의 역사야 말로 찬란한 개혁신학의 꽃을 피운 날입니다”라고 환영사에서 밝혔다.
 
“15년 전 합동의 진정성은 입증되었습니다. 하나의 총회내에서 이해관계가 대립되어 혼란을 풀어 가는데 15년이라는 세월을 보냈다, 신학적인 문제로 갈등이 없는 것은 본질적인 문제에 서로 동의한 결과였다. 15년 전에 합동은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은혜였다는 사실에 그 진정성을 믿기에 충분하다” 합동측 직전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기념사에서 한말이다.
 
양측이 헤어진지가 26년 그리고 다시 만나 15년, 결과는 비로소 하나가 되었다.
그것은 “자신은 개혁측 출신이기에 항상 자신을 난 서자다” 고 낮추어 말하는 개혁측 출신 소강석 목사를 104회기 총회에서 합동의 전 총대가 부총회장으로 선택 105회기 총회장이 되면서 오늘 합동출신과 개혁 교단출신이 아니라 이날의 선포로 이제는 모두가 합동 출신이 된 것이다.
 
합동과 개혁교단이 합동 된지 15년 주년이 되는 29일 여의도 63빌딩에선 양측이 진정한 하나가 되는 것을 기념하는 감사예배가 진행되었다.
 
새에덴교회 현악 4 중주의 선율아래 김한성 목사(합동측 서기)사회로 교단 사무총장 이은철목사의 총회기 입장과 정신길 목사의 구합동기, 김용수 목사의 구 개혁교단기를 함께 앞세우고 입장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우리는 2005년 하나님의 계획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란 감사 영상 후 1부 감사예배가 오정호 목사(공동위원장)사회, 송병원 장로(부총회장)기도, 정계규 목사(회록서기)성경봉독, 코랄카리스 장로 찬양단의 찬양, 설교 소강석 목사(총회장/새에덴교회/부흥의 불꽃이 화합의 플렛폼 되어). 고영기 목사)총무 광고, 배광식 목사(부총회장)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설교에서 소강석 목사는“저는 교단 합동을 반대 했던 사람입니다. 지금생각하면 얼마나 부끄럽기 짝이 없지만 저는 교단 합동을 반대하다가 하나님께 무릎을 꿇었고 교단 통합이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알았다”며“우리교단은 순수한 보수신학과 순혈적 칼빈주의개혁신학을 지키기 위하여 허허벌판에서 눈물을 흘리며 교단을 세웠지만 교권으로 1979년 뼈아픈 분열이 되었고 26년이라는 시간을 상하고 찢기고 부러진 갈대가 되어 헤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 총회장은“하나가 되고자 하는 故정규오 목사님과 서기행 목사님과 홍정이 목사님 그리고 하나가 되려는 양교단의 총대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우리 모두는 그렇게 해서 다시 만났고 하나가 된 것이다”면서“정치의 색도 다르고 결이 다르고 물이 달라서 처음엔 서먹서먹 했지만 합동측의 목사님들과 장로님들께서 개혁측 목사님들을 따뜻하게 품어주시려고 노력했고, 개혁측 목사님들은 교단이 지켜왔던 순수한 칼빈주의 개혁신학을 신명으로 알고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소총회장은“개인적으로 합동측 간판을 달고 교회는 부흥을 일구었고, 그런 과정에서 합동이라는 날개를 달고 반기독교 악법을 막아내며, 교회 생태계를 세우는 사역을 위해 달려 왔다”고 말하고“가장 중요한 것은 두 교단이 하나가 되므로 우리교단은 한국교회에서 진정한 장자교단이 될 수 있었다”면서“지금은 1만2천 교회 교세와 함께 2,7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세계 최대의 장로교가 되었다, 이것은 합동과 개혁교단이 하나가 되었기 때문에 이루어진 결과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소 총회장은“하나님의 은혜로 존경하는 총대들의 격려와 성원으로 개혁측 출신인 부족한 제가 우리교단의 총회장이 된 것으로 또한 진정한 교단합동 정신과 가치를 통해 한국교회 전체가 화합하는 동일한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며“이제는 합동측 출신 개혁측 출신 이라는 말은 사라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다른 교회가 무너지면 우리교회도 무너지고 다른 교단이 소멸하면, 우리교단도 무너진다는 생태계의 법칙을 아셔야 한다”고 말하고“우리교단이 화합의 플렛폼을 이루고 삼겹줄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우리교단이 다른 교단도 아우르며, 한국교회 연합을 이루기 위해 장자교단으로서 대한민국을 하나의 화합 플랫폼으로 만들어 연합과 진정한 한국교회 새움의 영적 동력의 역할을 다짐 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2부는 축하와 기념과 격려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기승 목사(공동위원장)의 사회로 직전총회장 김종준 목사의 기념사,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 감사의 메시지, 김태영 한교총 대표회장, 정세균 국무총리, 박양우 문체부장관, 김진표 의원의 축사, 김동권, 장차남, 김정중 증경총회장의 격려사, 서기행, 홍정이 증경총회장에 대한 공로패수여, 교단합동위원들에 대한 감사패수여, 오정현 목사(교회자립개발원 사역인정)에 대한 감사패 수여, 서기행, 홍정이 목사의 답사에 이어 비전 영상상영이 진행되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교회 화합의 본을 보여줬다고 생각해 평신도로서 고맙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우울감과 단절감을 호소하고 있는 이때, 회복을 위해서는 영적 방역도 절실한 시점이기에 합동 교단이 따뜻한 힘으로 온 국민을 품어주길 염원한다”고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에서 “소강석 목사께서 총회장이 됐는데, 소통과 감동의 리더십으로 한국교회와 사회에 희망의 등불이 되어 달라”며 “한국교회 대연합과 국민통합을 위해서도 힘써주시기를 기대 한다”며“코로나19와 전쟁을 치르는 가운데 한국교회가 인내하고 적극 협조해줘서 감사드리고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하신 성경말씀이 오늘 이 자리에서 이뤄지기를 기도드린다”고 했다.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조찬기도회장)은 “소강석 목사님과 함께 반기독교적인 입법을 막아내고, 교회생태계를 세우는 일에 오랜 시간 함께 해왔다”며 “소강석 목사님의 열정과 헌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교회가 하나 되고 새롭게 부흥을 맞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은 “동성애를 조장하는 차별금지법 추진 등 하나님 말씀을 역행하는 입법 저지에 최선을 다해 한국 교회 생태계를 보존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했다.

 
오정현 목사는 감사메시지를 통해“우려가 있었던 통합을 하고 통합을 이루기 위해 많은 선배들의 수고와 땀과 노력이 있었다”면서“만남에는 책임이 뒤따르게 되는데 오늘 여기 우리가 증인이 되어 책임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통합 30주년 통합100주년의 은혜는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중 한명으로 통합측 직전총회장을 지낸 김태영 목사는“개혁교단과 합동교단의 합동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한국교회사에 규모가 있는 교단이 합친 후 성공을 거둔 예가 없는데 합동 후 15년을 유지해온 것은 양 교단 목사님들의 넓은 마음과 상대방을 향한 배려 긴 인내가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본다”면서“소강석 목사님이 외쳐온 연합기관의 통합 한국교회의 하나됨, 한국교회의 건강한 생태계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5년 전 합동총회와 개혁총회의 통합을 이끈 서기행 증경총회장(합동)은 “90회 총회를 통해 하나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당시 개혁측에서 오신 분들은 합동을 하면서도 총회임원자리도 상비부 자리도 요구하지 않으시고 합동의 열망과 신앙과 인품앞에 다시한 번 감사를 드린다”면서“그 열망과 순수함이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홍정이 증경총회장(개혁총회)은 “합동은 하나님께서 이루신 기적적인 사건이었고 또 한국 교회사에 길이 빛날 일이었다”고 말하고“그때 저는 개혁측 총회장으로서 하나님의뜻을 수종 들었을 뿐이었는데 15년이 지나 이런 감동을 접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서기행 목사와 홍정이 목사에 대해 이날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당시 교단합동위원 고재덕, 공호영, 김광식, 김남식, 김동권, 김정중, 박갑용, 배광식,변남주, 변우상, 신현진, 안태순, 이병선, 이치우, 이판근, 장차남, 최병용, 하귀호, 한기승, 황승기 목사에 대해, 김대연, 김상술, 류재양, 신원종, 심판구, 정종국, 천충기 장로 등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와 함께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에 대해 교회자립개발원 사역 공로를 인정해 특별공로패를 수여했다.
 
3부에는 새에덴교회 장로인 가수 남진의 축하공연이 열렸고 이어 김은호 목사(오륜교회)의 마무리 기도 순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저작권자 © 뉴스에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광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김아중 2020-10-29 18:11:10

    완전 감동의 기사네요..한국교회가 연합하여 건강한 교회생태계로 다시금 리셋 되기를 바래요^^   삭제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대표인사말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18길 9 (시흥동) 201호  |  대표전화 : 02-6083-0691   |   팩스 : 02-6406-0691    
    이메일 : newsa@newsa.co.kr
    등록번호 : 서울 아 01287  |  등록일 : 2008.05.09  |  발행인 : 정국희  |  편집인 : 이광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사라
    뉴스에이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뉴스에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