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겨울용품 사용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11월13일(3주간)까지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화목보일러, 전기열선, 전기히터·장판)에 대한 화재예방 홍보 및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11월~2월)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는 최근 5년간 205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16명(사망2, 부상 14), 16억4000만원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및 소방안전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이다.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화목보일러, 전기열선, 전기히터·장판)에 대한 안전사용수칙으로는 △화목보일러 : 별도의 구획된 공간에 설치, 연통 주변 벽과 천정사이 일정거리 유지, 가연물 제거 △전기열선 : 열선 간 일정간격유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기히터·장판 : 전기장판 말아서 보관, 장시간 미사용 시 전원 차단 등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매뉴얼(소방청)’을 중심으로 홍보 및 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다.
 
광양소방서 광영119안전센터장(소방경 박상섭)은 “관내 광영상설시장 및 옥곡5일시장을 중심으로 상인들에게 난방용품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화재는 예방이 최고의 진압방법이라 생각하고 예방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