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홍계환 기자]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24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아드림 해피장학사업 3천 2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장순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총무팀장, 주영종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책임매니저,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여했다.

이날 전달된 희망성금은 관내 11개 고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선발된 60명의 청소년에게 각 50만원씩 전달된다.

기아드림 해피장학금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과 기아자동차 노동조합 소하지회의 사회공헌사업으로 광명시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광명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징검다리 역할이 되어주어 든든하다”며 “코로나 시대에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순범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총무팀장은 “앞으로도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광명시 청소년들을 위해 무엇을 할것인가 계속해서 고민하고 새로운 아이템을 고민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장학금 전달로 광명시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이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광명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학금과 방과후 공부방 등 다양한 사업을 광명희망나기본부와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