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홍계환 기자] 지난 26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이 가수 헤이즈가 후원한 생리대와 핸드워시 등 물품을 키트로 제작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1,000명에게 지원 했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깔창 생리대 파동이후, 몸의 변화와 마주한 소녀들이 부족한 생리대로 인해 상처 받지 않을 수 있도록 생리대 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금번 제작된 생리대 키트는 3개월 분의 생리대, 핸드워시, 생리대파우치, 에코백, 응원의 손편지 및 월경 안내서로 구성되었으며, 40여 개의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1,000명에게 지원했다.

  가수 헤이즈는 “생리대 키트를 받으시는 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었다”며, “누구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사유로 꿈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길 바라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여성청소년들을 생각하는 헤이즈씨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헤이즈씨의 선한 마음이 생리대 키트를 통해 여성청소년들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