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김준석 기자] 부산광역시양정청소년수련관은 올 해로 21년을 맞이하는 청소년만화축제를 기념하여 오는 23일부터 조금은 특별하고 새로운 온라인 만화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제21회 청소년만화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캐릭터 오르골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총 10개의 키트 제공형 온라인 프로그램을 지난 19일까지 사전 신청자를 모집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전국의 만화를 사랑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된 제21회 청소년만화축제 만화 작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및 웹툰 작가(남정훈) 특별 작품 등 총 26점의 작품을 대상으로 360도 가상 전시공간에서 선보인다.

청소년들의 열정과 꿈이 가득한 이번 온라인 만화작품 전시회는 양정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또는 인터넷주소(https://www.vehindesign.com/3Dexhibition/teen.busan/)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박용하 관장은 “이번 전시회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치고 우울감을 경험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면 한다.”라며 “청소년들의 상상력과 끼가 넘치는 만화 작품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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