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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명성황후> 김소현X손준호, 23일 ‘영스트리트’ 출연<명성황후> 김소현X손준호, ‘명품 배우’의 입담 예고 비하인드 에피소드 전할 예정
김정수 기자 | 승인 2020.12.24 05:16
[뉴스에이 = 김정수 기자] 25주년 기념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명성황후>의 ‘명품’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가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작품 준비 과정의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명성황후’와 ‘고종’ 역으로 무대에 오르는 김소현과 손준호가 23일 오후 8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한다. 이들은 이날 ‘이준의 영스트리트’ 초대석에 방문해 뮤지컬 <명성황후>의 연습 과정과 함께 새롭게 변화되는 공연 내용을 전하고 25주년 기념 공연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다.

김소현과 손준호는 그동안 한국 뮤지컬계에서 손꼽히는 ‘부부 케미’를 보여주며 뮤지컬 장르의 대중화에 앞서왔다. 김소현은 지난 2015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명성황후>에 출연을 결정해 우아하고 품격있는 ‘명성황후’를 예고했다. 또 손준호는 섬세한 연기력과 감수성 넘치는 가창력을 바탕으로 조선의 26대 왕 ‘고종’을 맡아 그의 고뇌를 진중하게 그려낼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1995년 초연 이후 25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초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에 진출하는 역사를 세웠다.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후로서 겪어야 했던 명성황후의 비극적 삶뿐만 아니라 자애로운 어머니의 모습과 격변의 시대에 주변 열강들에 맞서 나라를 지켜내려 노력한 여성 정치가로서의 모습을 담아내어 대중과 평단에 큰 인상을 주었다.

이번 <명성황후>의 25주년 기념 공연은 기존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예고해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기존 성스루 형식에서 대사를 추가해 극의 전달력을 높였고, 드라마틱하고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스토리와 음악, 안무 등이 과감하게 압축되거나 삭제됐고, 완벽한 구성을 위한 새로운 장면도 추가됐다. 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양방언이 편곡으로 참여해, 다양한 편성의 오케스트라와 폭넓은 레퍼토리를 구상하며 묵직하고 울림 있는 음악으로 깊은 감동을 전한다.

이번 공연에는 김소현, 신영숙, 강필석, 손준호, 박민성, 윤형렬, 이창섭(그룹 비투비) 등 신구가 조화된 역대 최고의 캐스트가 출연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2021년 1월 6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다. 

 

김정수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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