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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연기 이제 그만!… 마포구, 하천 보행자길 금연구역 지정다수 이용하는 하천 산책로의 쾌적한 환경 유지 목적, 구민들의 간접흡연 막아
천선우기자 | 승인 2021.01.18 08:21
[뉴스에이=천선우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11일 불광천,홍제천,향동천변의 보행자길을 금연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금연구역 범위는 불광천변 보행자길의 경우 홍제천 합류지점부터 중동교 상류지점까지 약1.56㎞ 구간이고,홍제천변 보행자길의 경우 사천교 하류지점부터 한강 합류지점까지 약2.4㎞ 구간이다.향동천변 보행자길의 경우는 구룡사거리부터 덕은1교까지 약1.05㎞ 구간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구는 지역 내 하천 주변의 둔치와 보행자길의 금연거리 조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해8월3일부터3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전체 응답자의93.4%가 금연구역 지정에 찬성하며 금연거리 조성이 간접흡연으로부터 하천 이용객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구는 다수가 이용하는 하천 산책로의 금연구역 지정을 결정하고 절차에 본격 돌입해 지난1월11일 불광천,홍제천,향동천3곳에 대한 지정이 이뤄졌다.

구는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하천 보행자길 중 구민들의 이용이 많은 구간을 중심으로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및 현수막을 설치하고,오는7월11일까지 흡연 계도 활동과 함께 금연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7월12일부터 흡연자 단속을 실시해 지역 내 하천 금연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되면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및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구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선우기자  csw@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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