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한국교회수호결사대,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오직예수사랑선교회, GMW연합, 진실역사교육연구회, 전국학부모단체연합 외 시민단체들은 9일 감리교 총회회관 앞에서 “감리교는 "예수는 보살" 주장한 손원영 교수를 면직하라”고 촉구했다.
 
성명서에서 이들 단체들은 ““예수님은 육바라밀을 실천한 보살이었다”고 주장하고 성육신하여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현저히 욕보인 손원영 씨를 더 이상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목사로 남게 해선 안 된다“고 말하고“종교다원주의 및 종교혼합주의 사상, 반기독교 이단사상을 가진 손원영은 더 이상 신학대학 교수로 남아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들 단체들은 “감리교단은 그가 더 이상 신학교수로 남아 많은 학생들을 영적으로 타락시키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감리교단은 한국교회의 일원으로서 서울기독대학교를 무너뜨리려는 사악한 세력의 술수를 수수방관해선 결코 안 된다”며 “감리교단은 그리스도의교회 교단과 한국교회 모든 성도와 목회자에게 손원영 목사 사건에 대해 수수방관한 잘못을 사과하고, 더 이상 한국교회의 하나됨을 파괴하는 손원영 같은 거짓 목사가 배출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대처하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