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함평중학교(교장 차용인)는 2일 2021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전교생 학생들의 온라인 입학식과 개학식을 동시에 가졌다.
 
입학식은 신입생 81명과 2, 3학년 189명 등 27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송을 통해 각 교실에서 진행됐으며, 학교장 입학 환영 및 선언 인사, 담임과 교과 선생님 소개, 원격수업 안내와 코로나19 관련 교육, 사이버 공간에서 지켜야할 예절,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으로 이어졌다.
 
함평중은 학교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온라인 입학과 개학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3일 동안 새 학년 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개학을 하루 앞두고 확진자가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서도 비상연락망과 철저한 코로나 대응 수칙으로 사전에 관련 학생의 등교중지 및 파악이 재빨리 이루어졌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시스템 구축 확인은 물론 학부모 안내, 담임을 통한 학생과의 주기적인 소통, 입학식과 개학식 안내, 온라인 개학과 구글 클래스룸 원격 수업에 대한 자체 시범 연수 등을 실시했다.
 
차용인 교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무엇보다도 학생 모두가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고, 거듭된 실패에도 도전을 계속했던 카카오그룹 회장의 7전8기의 성공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꿈을 크게 가져라.“고 말했다.
 
김완 함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건강이 우선이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잘 지키고,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