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람,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이종석입니다”
“총회 백년대계, 가진 역량을 다하여 각 노회 도움 받아 총회 및 노회 표준서식 마련”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저는 약속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나님과 사람 모두가 소중한 것이지요. 그래서 반드시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칙에 어긋나서 일을 처리할 경우 총회의 균형이 무너지게 됩니다”
 
예장합동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106회기 9월 총회를 앞두고 이종석 목사(광교제일교회)가 부서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종석 목사가 소속된 동수원노회에서도 총회부서기 출마를 봄 노회에서 공식적으로 추인해줄 예정이다.
 
부서기로 출마하는 이종석 목사는 출마와 관련하여 법과 원칙, 스마트 시대에 맞는 현대화 된 능률 있는 행정, 절대적 신뢰, 억울함이 없는 업무처리 등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는 첨단 총회로의 밑그림을 그려 총회의 업그레이드를 예고했다.
 
이종석 목사는 평소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교단 안에서 적이 없다는 평가와 함께 교회 개척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몸소, 행동으로 보여준 삶속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통해 교회를 성장시켜 왔고 총회 요직을 거치면서 교단 안에 목사들과 트러블 없이 적이 없다는 평가다.
 
이종석 목사는 평소 삶의 모습이 하나님과 성도 그리고 노회, 총회에서 등 어디에서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사람으로 약속을 원칙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목회자이다.

특히 목사라는 성직을 떠 올리기 전 인간으로서 이종석 목사는 하나님 섬기기를 제일로 하고 사람을 존중하고 섬길 줄 알고, 어떤 상황에서도 솔직한 점과, 약속을 지키는 원칙이 있는 사람, 사람을 대함에 있어 겸손이 몸에 묻어나고 있고, 무슨 일을 하던 지간에 상황에 따라 사람을 대함에 변함이 없이 진심이 있는 사람으로서의 모습이 보인다는 점이다.

또한 합동총회에서 주요 요직을 맡으면서도 그는 약속한 대로 원칙에 부합해 일을 진행해오면서 단 한 번도 입방아에 오르지 않을 정도로 원칙에 충실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감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102회 때 정치부 부장을 하며, 부총회장 선거제도를 ‘제비뽑기’라는 기존의 방식을 직선제로 바꾼 것은 교단 안에서 이목사의 강직함과 주변인들과의 관계성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는 한 대목이다.
 
이종석 목사는 “‘제비뽑기’라는 기존의 방식을 직선제로 바꾼 것은 지금 생각해도 매우 뿌듯한 업적이다. 사실 이를 바꾸려는 시도를 우려하는 분들도 많았지만 총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좋은 지도가 필요하고, 그런 지도자를 선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직선제를 해야만 했다”면서 나는 이 제도가 우리 총회의 발전을 가로막는 과거의 유물임을 확신했기에 나선 것으로 약간의 과도기는 있었지만, 우리 총회는 분명 과거보다 나아졌다고 확신한다”고 말한다.
 
이종석 목사는 “제가 만약 106회기 총회에서 총대들의 선택으로 부서기가 되어 진다면 일 년 동안 총회 행정을 배우고 서기가 된 후 총회 및 노회 표준서식 마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행정서식 표준과 관련 “정치부 등 각 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각 노회에서 올라오는 행정서식이 표준화가 안 되었다는 점에서 앞으로 총회 백년대계를 위해 제가 가진 역량을 다하여 각 노회와 함께 도움을 받아 총회 및 노회 표준서식 마련하고 싶은 것이 제가 하고 싶은 것중 하나다”고 덧붙였다.
 
교단의 한목회자는 “이종석 목사는 교단에서 중요업무를 맡아 하시면서도 불협화음이 없이 일 처리 과정에서 마찰이 없는 조용한 성품의 소유자다”면서“그럼서도 원칙주의자로 말없이 맡겨진 일 완수형으로 이종석 목사는 어려워도 힘든 과정에서도 힘들다 하지 않고 업무를 잘 처리하는 2인자로 리더십을 가진분이다”고 말했다.
 
 
△이종석 목사는 부서기에 출마하며 다음과 같이 각오를 밝혔다.
 
나는 이번 부서기 출마를 그동안 잃어버렸던 교단 구성원들로부터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 걸음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능력 있는 지도자나 행정가도 공동체 구성원들의 신뢰와 지지가 없이는 아무런 역할을 할 수가 없다. 신뢰가 곧 힘이고, 능력이다.
 
신뢰회복을 위한 가장 훌륭한 방법은 기본에 충실하는 것으로 사회, 교회 모두가 정치 영역에 있어 구성원들로부터 큰 비난을 받고 있지만 이젠 믿어도 되는 사람으로 이종석이 앞장서 보여 주겠다
 
△부서기 등 총회 임원이라는 직책에 대하여 어떤 자리라고 생각하는가?
 
총회에서 총회장이나 부총회장은 당연히 정치인, 지도자의 범주에 들어가야 하지만, 서기, 회계 등은 엄밀히 말하면 행정직으로 총회장이 자신의 정책을 추진할 때, 그 방향 속에서 정책이 효율적으로 적용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실무를 맡는 것이다. 훌륭한 정치력보다는 능률 높은 행정력이 훨씬 필요한 자리가 바로 총회장과 부총회장 외 임원으로 부서기나 서기는 정치가 주된 업무가 아니라는 자세로 본다.
 
끝으로 이종석 목사는 “지키지도 못할 화려한 공약으로 총회원들의 눈과 귀를 현혹할 생각은 없다“면서 “앞에서도 말했듯 법과 원칙, 상식과 신뢰라는 기본을 가장 중시할 것이다”며“나는 약속을 목숨처럼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총회 일을 하면서 지금까지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나를 드러내지 않고 총회장님과 부총회장님을 잘 보좌 하면서 내가 만들어 갈 시스템을 완벽하게 만들어 총회의 역사 내내 빛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게 바로 저 이종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