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선교부’소속‘선한사마리아인’,‘사랑나눔119’.‘러브체인’,‘작은사랑 큰기쁨’,‘공동체활동‘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차상위 계층 및 소외된 이웃과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설립한(사)사랑광주리가 4월 8일 부활의 기쁨을 서울 돈의동과 남대문 쪽방촌 1000여 세대와 함께 했다.
 
사랑의교회 이번 사랑나눔행사는 작년 코로나로 인하여 도움의 손길이 끊어진 상황에서 11월 23일, 돈의동과 남대문 쪽방촌 1,000여 세대 각 가정들의 영양을 고려하여 쌀과 김치, 반찬 등 긴급구호 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이날 나눔에는 사랑의도시락 나눔과 이미용 봉사, 의류 및 생활물품 나눔 등이 진행되었고, 앞으로도 사랑의광주리는 매월 정기적으로 이 미용 봉사와 말벗 방문, 시설개선 사역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봉사 활동에는 사랑의교회 이웃사랑선교부 성도들과 사랑광주리가 함께 참여했다.
  오정현 목사는 “코로나가 길어지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는 요즘, 특별히 쪽방촌 이웃들에게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소식을 듣고 생명나눔 사역을 진행하게 되었다“면서“이곳 주민들에게 그리스도의 부활의 사랑의 바탕아래 저희들의 작은 사랑과 섬김이 이곳 주민들에게 몸으로 느끼시며, 부활생명을 경험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교회가 2014년 설립한 국제구호개발NGO 사랑광주리는 통일시대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정서적, 육체적 회복과 진로 및 취업 준비를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해 3월 청년센터라브리(서울시 동작구 노량진동)를 오픈했다.
  지난 연말까지 센터에 총 15,032명이 방문하였고 청년역량강화사업(진로, 취업 특강), 정서지원사업(심리상담, 관계코칭), 복합문화공간사업(청년예술인지원) 청년복지사업(주거 지원) 등 각종 정보 제공 및 지원을 감당하고 있는 사랑의광주리는 그동안 북한 어린이를 주 대상으로 573만 명분 총 327톤의 영양식품을 전달하였고 2017년부터는 18만 명분의 단백질 식품 등을 지원하는 대북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19년 5월에는 농축산 지원사업으로 경작용 비닐막 140톤을 지원해온 사랑의광주리는 앞으로 북한에 영양죽 공장 운영 등 긴급구호 사업은 물론 지구촌 전역을 대상으로 나누고 섬기는 광주리의 역할을 감당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차상위계층 돌봄 사역에 함께한 사랑의교회 소속 ‘이웃사랑선교부’는 이웃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 주는 사명을 적극적으로 감당하도록 설립된 부서로 독거노인을 위한 ‘선한사마리아인’ 소외지역에 연탄나눔과 시설 개선 보수 사업을 담당하는 ‘사랑나눔119’. 입양을 원하는 가정에 도움을 주는 ‘러브체인’, 청소년 멘토링을 위한 ‘작은사랑 큰기쁨’ 등을 통해 소망의 공동체로서 이웃을 섬기고 희망을 나누고 있다.
 
이중 선한사마리아인 2004년 시작되어 2014년 이후 집계 된 지원 총액만 13억 원에 달할만치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홀로 질병과 빈곤의 문제를 가지고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독거노인, 극빈가정)의 어르신들을 방문해 섬기고 있다.
 
선한 사마리아인은 지역독거노인에게 김장김치 전달, 어버이날은 우리사랑잔치를 열어 공연과
효도선물 증정, 극빈층 노인들 명절지원금과 난방지원금, 생필품지원과 생활비보조금을 보내왔다.
  사랑나눔119의 경우 매년 구룡마을에 연탄과 라면, 쌀 등을 지원하고 농어촌 미자립교회 및 지역 주민 가정 시설 개선과 보수 사역에 힘써왔고, 전라남도 순천농아인교회 경우 붕괴 위험이 있어 시설보수를 진행하고 교회 담장에 마을과 어울리는 벽화를 그려 교회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따뜻한 마음의 선물을 지역에 안기기도 햇다.
 
또한 러브체인은 2004년 시작된 입양사역으로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것으로 입양가정 상담치료프로그램, 해외입양 한국인 초청 등을 지원하고 있는 ‘이웃사랑선교부’소속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작은사랑큰기쁨의 경우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위한 섬김을 목표로 정서적 안정으로 건강한 자아상을 개발하고 학습능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학습봉사자들이 청소년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학업에 필요한 교제를 지원하고 학비를 후원하는 등 2014년 이후 약 26억 원을 지원해온 것으로 집계 되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대구 경북지역에 1억여 원 상당의 긴급생활물품을 전달한 바 있고 집중 폭우로 피해를 입은 전남·구례 수해 이재민을 위해 사랑의교회가 한국 구세군에 기증한 ‘사랑의밥차’를 수해현장에 파견하여 3일 동안 3천 인분 식사를 나누고 아픔을 겪는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