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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차별금지법 발의, 당 지도부 입장유보“사회적 합의 필요? 터무니 없다”발언, 가톨릭, 불교 기독교, 국민들 공분일 듯
이광원 기자 | 승인 2021.06.16 16:10
“당내 대선주자들 평등법에 대한 입장 요구할 것”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목소리는 10만 명을 넘겨 국회 법사위에서 일 년 가까이 계류시켜 놓고 정의당 장혜영 의원이 발의한 차별금지법이 국회 국민동의청원 10만 명 성립 요건을 채워 국회 법제사법위에 회부 되어 논의를 해야 되는 가운데 명칭은 다르지만, (정의당의) 차별금지법과 골자를 같이 하는 제정안을 범 여권의원 24명의 동의를 받아 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발의했다.
 
한교총 국민여론 조사에서 국민 77%가 반대하고 있고, 민주당 지도부는 현재 입장 유보한 가운데 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사회적 합의 필요? 터무니 없다”는 입장을 내보이며 공동 발의자로 양이원영, 양경숙, 김홍걸, 박주민, 송갑석, 최혜영, 남인순, 윤미향, 진선미, 이용빈, 윤영덕, 박용진, 권인숙, 홍익표, 이수진, 이탄희 ,이재정, 김용민, 이수진, 이동주, 박성준, 유정주, 최강욱 의원 등 24명이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상임대표 박희도)는 “불교 계율 중 음행을 논한 불설우바세 5계상경에 ‘동성애는 참회할 수 없는 엄중한 죄다”고 반대하고 있고, 가톨릭 교황청도 올해 3월15일 ‘동성 결혼은 죄악’ 바티칸 최고 교리 기구인 신앙교리성(CDF)은 “동성간 결합에 대한 축복은 합법적인 것으로 간주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故 정진석 추기경도 생전에 “혼인은 사람이 정한 제도가 아니라 자연법에 의한 제도이므로, 인간이 자연을 거슬러 동성끼리 결혼하는 제도를 만들 수는 없다” 한교총도 지난해 8월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관한 국민 여론’을 조사를 실시 입법이 불필요하다는 의견이 77%로 집계 되었는데 이상민 의원의 “사회적 합의 필요? 터무니없다”는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당내 대선주자로 나서는 이들에게 “민주당 후보로 나선다면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며“평등법에 대한 입장을 요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회 보수연합단체 한교연은 성명서를 밝힌 상태이고 한국교회 90%가 넘는 보수연합단체인 한교총은 22일 긴급 기도회를 통해 한국교회 목소리를 낼 입장이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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