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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 ‘분열 연합기관 통합 촉구’, 3일전부터 단식중인 장성철 총무 삭발식“내부에서 하나 된 목소리로 나아갈 때 한국교회 추락시키는 세력 물리칠 수 있다”
이광원 기자 | 승인 2021.06.28 15:32
“일부 큰 교회 목사들과 대형교단 총회장들이 하나가 되려는 한국교회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작은 교회들 고통을 아는가? 안다면 무조건 하나가 되어 한목소리로 교회 지키는 일에 우선 해야 한다”
 
한국교회 대통합을 하라고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장성철 총무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한국교회 통합을 촉구하는 교단장 및 총무들이 한국교회가 하나 된 리더십을 통해 하나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촉구하는 한편 장성철 목사(예장보수개혁 총무)가 대표로 삭발식을 거행했다.
 
이와 관련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장성철 총무 등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교단장 및 총무들과 통합측목회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교총-한기총-한교연의 대통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장성철 목사는 차별금지법, 동성애 등 대사회, 대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낼 것을 골자로 한 성명서 발표를 통해 한국교회가 조속한 대통합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3일전부터 금식중인 장성철 총무가 이들 교단장과 총무들을 대표해 삭발식을 하고 단식기도를 이어 갈 것을 선포했다.
 
특히 장성철 총무는 “한국교회가 더 이상 무너져서는 안 된다”며 “내부에서 하나 된 목소리로 나아갈 때 한국교회를 추락시키는 세력을 물리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현재 한국교회는 결론은 같은 말을 하고 있으면서 각개전투식 형국이다”며 “이러한 것을 바로잡지 못하고 계속해서 각자 목소리를 내면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 총무는“명예욕에 사로잡혀 있는 일부 교계 지도자들의 모습은 너무도 안타까울 따름이다”며 “한국교회를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더 이상 혼란을 속으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장 총무는 “타 종교는 하나 된 리더십을 통해 코로나 대처를 효과적으로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교회는 각기 다른 목소리를 냈고 이것을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 철저하게 이용하면서 교회 발목 잡기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총무는 “한국교회가 처음부터 하나 된 리더십을 통해 목소리를 담아냈다면 지금처럼 추락하지는 안 했을 것이다”며 “지금도 늦지 않은 만큼 조속한 시일 안에 대통합이 이루어져서 한국교회 목소리를 담아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류인각 총무(합동선목)가 장성철 총무를 삭발식을 하는 모습
이들 교단장과 총무들은 성명서를 통해“작금의 한국교회는 대사회 대정부로부터 그 어느 때 보다 강한 도전을 받고 있다”고 전제한 후 “코로나 언택트 사태 속에서 한국교회는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며 “이 같은 원인은 한국교회가 사분오열되어 하나 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차별금지법, 동성애, 종교인 과세, 예배 회복에 관한 문제 등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사분오열 된 한국교회 연합기관들의 각개전투식 목소리는 대사회 대정부 향해 외침으로 끝나고 있다”며 “한국교회는 이제 교권주의를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교권주의를 탈피해 대사회 대정부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9월 정기총회에서 연합기관의 통합을 강력하게 결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일부 교계 정치 목사들은 더 이상 한국교회를 혼란 속으로 몰아가지 말 것과 아울러 연합기관 분열에 앞장선 것을 한국교회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연합기관 통합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며 “하나 된 리더십을 통해 차별금지법 저지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삭발식에 참여한 한 목사는“한기총과 한교총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면서“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야 하는데 일부 큰 교회 목사들과 대형교단 총회장들이 하나가 되려는 한국교회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작은교회들이 가진 고통을 아는가? 안다면 무조건 하나가 되어 한목소리로 한국교회를 지키는 일에 우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교단장 및 총무들은 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운동에 함께하는 목소리를 계속적으로 낼 방침이며 삭발식 및 금식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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