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국립 진주산업대학교와 15일 오전 11시, 진주산업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기술인력 양성과 정보교류, 공동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관학 협정을 체결했다.
상호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적. 물적 자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이번 관학협력 조인식에는 정현태 남해군수와 김조원 진주산업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정평주 기획감사실장, 곽갑종 농업기술센터 소장, 류남형 교무처장, 김두환 학생처장, 송원근 기획처장 등 양측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관학협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산업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와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우수한 인력의 양성,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의 자문 및 협력,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 등 협력이 가능한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이 기대된다.

한편, 관학협정 체결은 남해군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경관 농업의 잔디 아카데미 특별강사로 참여한 허근영 산업대학교 교수의 노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스포츠 경관 농업에 있어 정보교류와 자문을 받게 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관학 협정 체결을 계기로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과 인적교류를 추진하고 스포츠 경관농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우호증진과 다각적인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