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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호 농수산위원장,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전남 유치’ 지지 성명 발표“한반도 내륙 미래기후 시작점인 전남에 기후변화대응센터가 유치돼야”
이광원 기자 | 승인 2021.08.20 23:52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전라남도의회는 20일 오후 1시 30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공모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전남도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 발표를 주도한 전남도의회 정광호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전라남도는 전국 최대의 경지면적을 보유하고 있어 농업에 취약한 기후변화 대응이 절실했기에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센터 건립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해 왔다”며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또 “전남은 한반도 육지부의 시작점으로 기후변화 대응 통계 수집과 평가, 농업분야 온실가스 발생 실태조사 등 이상기후 피해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정보를 얻는 최고의 적지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업은 기후 의존성이 높아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한 만큼 농도인 우리 지역에 반드시 유치되어야 하기에 전라남도의회 도의원 모두는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공모를 매우 환영하며, 2백만 도민과 함께 전남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천억 원(국비)이 투입되어 설립될 계획이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8월 30일까지 접수하여 서류·현장·대면평가를 거쳐 9월 1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전남 유치 지지】

성     명     서

지난해부터 지구촌을 휩쓴 미증유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 각국은 국경을 걸어잠그고 인적·물적 이동을 제한하고 있다.

선진국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이 코로나 상황에서 식량 수출을 금지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염병과 식량 위기가 결코 무관하지 않음을 우리는 절감하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안보산업으로서 농업의 역할과 위상이 코로나로 인해 재강조 되는 시대를 지금 우리는 살고 있다.

농업은 그 특성상 기후 의존성이 높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산업이다.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IPCC)’ 보고서에 따르면 기온이 최근보다 0.5∼1.5℃ 오르면 농업 생산성이 50% 가까이 감소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생명산업인 농업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인식하에 전국 최대의 경지면적을 보유한 전라남도는 지난 2019년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의 공약으로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을 전국 최초로 제시하였다.

자체 용역비를 들여 기후변화 단지 설립의 필요성을 건의했고, 농식품부에서도 충분한 검토과정을 거쳐 이번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부지선정 공모를 시행하기에 이르렀다.

전라남도는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 육지부의 시작점으로 기후변화 대응 통계 수집·평가 및 농업분야 온실가스 발생현황 실태조사에 가장 유리한 지역이다. 

기후변화로 예상되는 농작물 생산성 변화와 이상기후 피해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정보를 얻는 최적지이기도 하다.

아울러 미래 기후 예측 모델 지역으로서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 재현 등 체험·실습형 연구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최상의 여건을 갖췄다고 확신한다.

무엇보다 전남의 미래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이코노미’를 통해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는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소속 도의원 모두는 이번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공모를 적극 환영하며, 200만 도민과 함께 전남 유치를 적극 지지하는 바이다.

2021.  8.  20.
전라남도의회 의원 일동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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