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이 = 홍계환 기자] 삼성생명서비스손해사정(주)(대표 한진섭, 이하 삼성생명서비스)가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과 함께 보호종료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1,7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지파운데이션은 31일 삼성생명서비스가 소형가전, 식료품, 마음건강도서 등의 공통 물품과, 각자의 환경별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여성용품, 건강용품, 주방/살림용품 등의 차별화 물품으로 구성된 생활지원 키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삼성생명서비스에서 후원한 생활지원 키트를 양육시설에서 퇴소해 사회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보호종료청소년 5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삼성생명서비스 관계자는 “아직 어린 나이에 홀로 자립해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1인 가구를 구성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품목으로 선정하고자 노력하였고, 생활지원 키트를 받는 청소년들이 사회의 밝은 구성원으로 잘 정착하여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사회공헌 담당자는 “후원해 주신 물품들은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유용하게 사용 될 것이다”라며, “보호종료청소년을 위해 소중한 나눔과 응원을 주신 삼성생명서비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삼성생명서비스는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초로 삼아 매달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조성된 ‘사랑의 하트펀드’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에도 지파운데이션에 난치병 환아의 의료비와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 지원을 위해 2,600만 원의 후원금품을 기부한 바 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