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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각 부서 중요 발표 “은퇴 교수들 무슨 돈이 있어 광고 및 WEA책자 발간, 배포”오정호 목사“평강교회 가입하려 할 때 총신 명예 지킨 교수님들 총회서 대우해 줘야”
이광원 기자 | 승인 2021.09.14 23:07
배 총회장“WEA는 신정통주의, 즉 신복음주의 가까운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일각서 변질된 신학을 가진 WEA와 새로운 관계설정을 요구한다. 진리와 비진리의 문제다”
“전광훈 목사 명백히 이단 규정하기는 일러, 교단 교회 성도 집회 참여 금지”
 
[뉴스에이 = 이광원 기자] 제106회 예장합동 총회서 선출된 배광식 목사가 총회장으로 추대 후 고퇴 받고 총회장으로서 각부 보고를 받았다.
 
제106회 총회를 앞두고 ‘WEA’ 찬성에 관한 책자 발간에 이어 총대들에게 배포로 106회 총회가 개최되면 WEA 문제로 총회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었지만 큰 진통은 없었다.
 
하지만 106회 107회 총회서 진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WEA는 예장 합동에서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으로 보여지고 있고 보수주의를 지탱해온 합동총회의 결정 유보에 따라 한국교회 앞날도 아직은 유보다.
 
지난 제104회 총회에서 ‘WEA와의 교류 단절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의가 있었고, 제105회 총회에서는 ‘WEA 신학연구 요청 관련 헌의안의 건은 신학부로 보내기로 가결’한바 있고, 105회기 총회에서 당초 총신대 교수 위주로 WEA조사를 했던 것과는 달리 105회 총회에서는 ‘WEA연구위원회’가 조직되고 총신대 광신대 칼빈대 등 합동 측 교단의 신학교에서 ‘WEA와 교류,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연구용역과 공청회가 있었다.
 
9개 노회의 WEA와의 교류 금지 헌의와 소모적 논란 중지 헌의, 그리고 104회 총회 결의 유지 헌의에 대한 정치부 보고에 따라 "WEA에 대한 명확한 윤곽이 드러날 때까지 결의를 유보하고, 불필요한 논쟁을 피할 것을 권고했고, 신학부는 보고에서 제104회 결의사항을 유지해야 한다. WEA연구위원회는 WEA와의 교류를 금지해야 한다는 보고를 한 바 있다.
 
이어 정치부에선“은퇴하고 나이가 든 은퇴 교수님들께서 무슨 돈이 있어 성명서 광고 및 WEA 책자 발간, 배포를 하게 된 것”인지 의아함을 말했고 오정호 목사는 발언권을 얻어“3인의 은퇴 교수의 이름을 거론하며, 평강교회가 합동 측에 가입하려 할 때 총신대와 교단을 몸으로 지킨 교수 3분에 대하여 총회서 명예를 회복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총회에 참석한 한 총대는“은퇴한 3분의 교수가 무슨 돈이 있어 성명서 광고비와 책 발간 등 누군가 의도적인 목적을 가지고 후원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을 갖고 있다"며" 또한 이들에 대하여 "명예" 대하여 말한 것이 혹 또 다른 총회 내분이 일 것을 암시하고 있는  의혹을 갖게 하고 있다”면서“106회기 총회서 활동할 정치부 올해 3년 차, 내년 3년 차가 되는 올해 2년 차까지 대부분 교갱협 관련 인사들이 대부분인데 WEA와 관련 총회 내부 혼란이 계속 이어지 않을까 염려하며, 106회기 총회에서 시간이 없어도 찬성이든 반대든 마무리를 했었음 하는 생각을 해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106회 총회에서 WEA 교류 관련 논쟁은 아직 총대들 대다수가 WEA에 대해서 정확한 파악이 안된 현실을 들어 표면적으로 교류 금지도 교류 허용도 아닌 결의 유보이다.
 
예장합동 목사이고 총회에서 활동하고 리폼드 투데이 언론은 “지난봄부터 뜨거웠던 WEA 교류 관련 논쟁이 일단락되었다. 교류 금지도 교류 허용도 아닌 결의 유보이다. 아직 총대들 대다수가 WEA에 대해서 정확한 파악이 안된 현실에서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 총대들의 관심은 코로나19로 인한 개교회의 존립이다. 성도가 줄고 헌금이 줄고 미래가 불투명한 개교회 현실에서 목사들에게 WEA 문제는 그리 달가운 이슈가 아니다.
 
도대체 은퇴 교수 3인은 산소호흡기로 연명하는 WEA라는 이름뿐인 단체와 왜 교류를 하겠다는 건지? 은퇴 교수들이 교회를 다니면서 특강하고 용돈 버는 아이템 개발에 교단이 놀아난 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고 질타했다.
 
또한 투데이 리폼드는 소강석 총회장은 지난 6월 28일자 기독신문 [논단] WEA와의 관계 이렇게 정리하면 된다.
 
“더 이상 격론을 하거나 감정적 대립도 하지 말자. 개혁주의적 신학의 순수성을 지키고 신학의 타협점을 찾으려는 차원에서는 WEA와의 교류는 단절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선교적 협의나 사역적 연대를 위한 연합 사역을 하는 것마저 부인해서는 안 된다.”라고 못을 박았다.
 
배만석 목사(31대 신대원총동창회장)는 “자유주의 세속주의 종교다원주의 이런 신학과 특히 WEA 문제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서 있다”면서“120년의 긴 역사 속에 선배들이 전해준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이어받고 후배들에게 물러줘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말하고“개혁주의에 반하는 모든 것은 세속주의다 수많은 선배들이 생명을 걸고 지켜왔던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부총회장 배광식 목사 역시 WEA가 합동 측이 추구하는 개혁주의 신학과 부합하지 않음을 지적했다.
 
배 목사는 “우리의 신학과 신앙의 근거는 성경이고, 성경은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됐다. 칼빈의 개혁신학은 말씀과 생명이 더불어 역사한다”면서 “허나18세기 이후 자유주의 신학이 일어나 이를 흔들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미국과 유럽교회가 무너지기 시작했으며, 지금 우리 한국교회도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WEA는 신정통주의, 즉 신복음주의에 가까운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일각에서는 변질된 신학을 가진 WEA와 새로운 관계설정을 요구한다”며 “교단의 국제화, 세계 교류가 문제가 아니다. 진리와 비진리의 문제다”고 근본적 문제를 제기 한 바 있다.
 
또한 106회기 총회서 전광훈 목사에 대하여 이단 결의는 유보했고, 관련 집회 참여를 금지했다.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이대위·배만석 위원장)는 “전광훈 목사의 순간적 발언에 이단성이 있었던 적은 있었지만 아직 명백하게 이단으로 규정하기에는 이르다”이어 “발언 내용을 인정하고 회개할 때까지 신앙적 집회 참여 금지를 촉구한다”고 보고했고, 총대들은 이대위 보고를 그대로 받았다.
 
최근 한국교회 대통합을 위해서 이대위는 한기총과 교류를 허락한다고 밝혔고, 총대들은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직을 사퇴했으므로 한국교회 각 연합 기관 통합을 위해 한기총과 교류를 허락하기로 한다”고 했다.
 
반면, ‘다락방’ 류광수 목사(세계복음화전도협회)와 정동수 목사(사랑침례교회)에 대해서는 기존 결의를 유지하기로 하고 이단 해제 요청은 거부했으며, ‘퀴어신학’과 관련해서는 105회기 이단 결의와 같이 “이를 추종하거나 가르치는 자들과 단체들은 이단으로 간주해야 할 것”이다 결의했다.
 
 

이광원 기자  newsa@new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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