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유상하)가 서울-춘천간 민자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중앙고속도로와 연계되는 춘천영업소 이전공사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서울-춘천간 민자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중앙고속도로와 연결하여 춘천분기점 통행료 징수체계가 변경됨에 따라 춘천영업소 이전을 위한 공사를 서울-춘천간 민자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춘천간 민자고속도로는 춘천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는데 춘천분기점보다 남쪽에 위치한 현 춘천영업소(동산면 소재)를 춘천분기점 북쪽(동내면 소재)으로 이전해야 중앙고속도로에서 서울-춘천간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통행료 징수 체계를 제공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춘천간 민자고속도로가 당초 8월12일 개통 예정일보다 앞당겨 개통될 계획이어서 춘천영업소 이전 준비도 개통 일정에 맞추어 만반의 준비를 하며, 신축공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춘천영업소 이전공사가 6월말 개소 준비 완료 목표로, 현재 80%의 공사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춘천간 민자고속도로 개통 전에 중앙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이용고객의 불편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춘천영업소 이전공사가 정상 추진되고 있다며, 서울-춘천간 민자고속도로와 연결, 새로 개통되는 민자고속도로와 기존의 중앙고속도로를 쾌적하고 빠른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